(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동일 시장은 지난 18일 태국 촌부리주 방센해변에서 쿤쁠름 센숙 시장을 비롯해 시청 및 기관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아침 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매년 4월 17일에 열리는 완 라이 방센 페스티벌(송크란 축제)의 일환으로, 두 도시의 시장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청결을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것을 독려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15년부터 보령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에 대해 설명하며, 이 운동이 어떻게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시민의식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는지 공유했다. 나롱차이 쿤쁠름 시장 역시 이 운동에 큰 관심을 보이며, 센숙시에서도 유사한 캠페인을 도입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청결 운동은 방센 해변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방센해변은 대천해수욕장의 해변와 유사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 동질감을 느끼며 우호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김동일 시장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4월 26일까지 청년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천청년회의소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됐으며, 보령시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으로 청년의 재능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가능 분야는 ▲취미 ▲봉사 ▲문화기획 ▲공연 ▲지역 알기 ▲요리 등 청년들의 관심 분야 전반이며, 청년들로 구성된 동아리 10팀을 선정하여 동아리당 125만 원 내외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네트워크 형성, 역량 강화, 전시·공연 활동, 교육·문화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보령시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집행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2024. 1. 1.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3인 이상 청년들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오는 4월 26일까지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전자메일 또는 방문 접수(대천청년회의소, 보령시 동현로 10)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및 공고 절차, 평가 기준 등에 관한 기타 자세한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생태전환교육 실천과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중학교 환경교육 의무화를 추진하며 지난해부터 ‘지구지킴이 일‧일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올해는 대상을 확대해 유・초・중・고등학교에서 교과 또는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연간 2차시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또 현장의 실천 사례를 학교급별로 모아 ‘2023 경기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과정 우수 사례집’을 배포했다. 환경교육 정책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4.22.(지구의 날), 5.22.(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 6.5.(환경의 날), 8.22.(에너지의 날), 9.6.(자원순환의 날)을 대표 기념일로 지정하고 관련 교육자료를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27교) ▲경기 학교 RE100프로젝트(44교) ▲지속가능발전프로젝트(15교)를 운영해 생태전환교육을 확산한다.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환경교육과정 모델을 만들고 지역 내 실천사례 나눔을 확산한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9일 ‘2024 경기 탐구수업공동체 교사단’을 대상으로 운영 비전 선포 발대식을 개최한다. 경기 탐구수업공동체 교사단은 깊이 있는 수업과 자발적 수업 실천 강화를 위한 교사 학습공동체로, 올해에는 도내 150교 소속 교원 1,000여 명으로 구성했다. 선정된 학교는 교내 탐구수업 집중 학년을 지정하고, 소속 교원은 수업 속에서 탐구-실행-성찰의 과정을 선도적으로 연구하며 실천할 방침이다. 발대식은 유튜브 ‘경기교사온TV’에서 실시간 송출한다. 순서는 ▲교사단 운영 안내 ▲탐구수업공동체 운영 비전 발표와 공유 ▲교사단 실천 약속 선언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실천 약속 선언에서 질문과 탐구 중심의 깊이 있는 수업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의 학력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별 교사 탐구수업공동체 소통망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역량 강화 연수 개최로 교원 공동체가 자율성에 기반해 깊이 있는 수업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2024 경기 탐구수업공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보건소는 19일 보령아산병원 1층 로비에서 보령아산병원과 함께 의료감염예방 손씻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료기관에서의 환자 안전보호와 감염의 확산 방지 및 깨끗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손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손씻기 실천을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병원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손씻기 체험과 올바른 손씻기 교육, 감염병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특히 손씻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객의 손에 직접 형광 물질을 묻히고 손씻기 전과 후 비교체험으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알려주어 체험객으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는 4. 26. 부터 5. 31.까지 의료감염 예방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의료기관 116개소에 캠페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올바른 손씻기 6단계 포스터 600부를 제작하여 4월말까지 의료기관 및 경로당에 배포예정이다. 시에서는 2024년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3월에 실시한 손씻기 행태 실태조사를 4월말까지 분석하여 5월부터 9월에 유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4년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제작지원 참여기업 10개 사를 오는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중견·대기업이 외부(중·소기업)로부터 특정 기술과 정보를 도입하는 동시에 기업 내부의 자원이나 기술을 외부(중·소기업)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전략이다. 새싹기업(스타트업)은 개발 중인 기술이나 제품을 실제 시장에 빠르게 대입해 보며, 파트너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2024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새싹기업(스타트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기업 파트너사 협업 프로젝트에 최대 1억 원의 실증제작비를 지원한다. 또한 시장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전문 액셀러레이터사와 함께 밀착 컨설팅을 진행하며,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비즈매칭·투자유치 기회 등 후속 연계를 지원한다. 파트너사는 총 5개 사이며 모집 분야는 ▲공간형 실감콘텐츠, 실감미디어 조성(호반건설) ▲비대면 장례문화 서비스, 상조산업 실감콘텐츠(교원) ▲교육용 홈페이지, 기사용 홈페이지 서비스(동아일보) ▲버추얼 휴먼, 공연용 메타버스 콘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안산시, 해경, 관내 어업인 등 60여 명과 함께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일대 정화 작업을 18일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방아머리해변처럼 갯벌 체험 등으로 방문객은 매해 증가해 쓰레기는 많이 발생하지만 종합상황실, 안전관리요원이 상주하지 않아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비지정 해수욕장을 정화장소로 진행됐다. 이에 경기도는 봄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쓰레기 발생양이 증가한 방아머리해변 일대를 대청소했다. 정화 활동은 방문객이 버린 플라스틱을 포함한 일반쓰레기, 어업활동으로 발생한 폐그물 같은 해양폐기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정화 활동은 관광객들에게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계획됐다”며 “도민에게는 깨끗한 바다를 제공하고 어민에게는 풍요로운 바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화 활동과 함께 다양한 해양환경보전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매년 약 32억 원을 투자하여 해안가 정화 활동, 청소년 대상 교육,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재활용품 제작·전시도 병행하고 있으며 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접경지 소재 군부대에 2024년 연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약 58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 2월 2024년~25년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지원 추진기관으로 선정돼, 4월 1일부터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을 도내 접경지 군부대에 공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진흥원은 장기저장 품목인 감자, 양파, 마늘 등 3개 품목만을 군급식 식자재로 약 130톤을 공급해 왔다. 올해 4월부터는 군급식 지원 추진기관으로서 양배추, 백오이, 풋고추 등 10개 품목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약 580톤을 군급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은 군부대에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검수, 검품을 직접 수행해 물류이동 단계를 축소했다. 기존 안성물류센터의 간선 물류체계를 삭제하고 광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군부대로 바로 이동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공급 유통망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는 군급식의 질적 향상과 생산농가 판로 확대에 기여해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 소득 증대까지 이어진다”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여주시와 함께 산사태취약지역인 여주시 북내면 신남리 일원에서 주민 참여 산사태 대피 훈련을 18일 실시했다. 이번 산사태 대피 훈련은 2024년 산림청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주간 운영계획에 따라 인명·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산사태취약지역에서 심야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산사태 예보는 산사태정보시스템의 예측정보에 따라 여주시 산림부서에서 “주의보” 발령한 후 거주민에게 문자를 발송하고, 관할 경찰서와 소방서가 현장에 출동해 거동이 불편한 노령층,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고 차량통제, 환자 이송 등 재난상황에서 필수적으로 수행해야하는 훈련들이 실시됐다. 훈련에는 산림청과 한국치산기술협회와 31개 시군 산림부서, 15개 산림조합, 경찰, 소방 등 50여 기관 150명이 참석해 훈련을 참관했다. 이날 여주시는 가남읍 등 11개 읍면동 이장단 회의를 개최해 산사태 예방과 대응 방법, 대피소 알림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석용환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은 목적은 언제든지 읍면동 산사태 담당자가 산사태취약지역 주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마술 공연 ‘최현우 Answer’를 선보인다. ‘최현우 Answer’는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 인생이 담긴 자전적 공연으로 데뷔 27년을 기념하여 ‘마술이란 우리에게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ChatGPT와 함께 만든 전 세계 최초의 마술 공연으로 최현우 마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공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초대형 스케일은 물론, 관객들이 직접 공연의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할 예정이다. 1996년부터 프로 마술사로 활동한 최현우는 국제마술대회 클로즈업 부문 한국인 최초 수상자이자, 국제마술대회(FISM) 월드챔피언십의 최연소 심사위원을 맡고 있기도 하다. 동전이나 카드를 이용한 클로즈업 마술부터 예언 마술, 심리학 마술, 대형 일루전 마술까지 여러 장르의 마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데뷔 이래 2,7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200만여 명의 관객들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능곡휴먼시아 5단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의 조기 발굴을 위해 ‘다복다복(다가가는 복지 다가오는 복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확대 운영했다. ‘다복다복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월 1회 능곡동 아파트 내에 상담 창구를 마련해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오기 어려운 복지대상자에게 한발 다가가 사회복지상담, 건강종합상담, 혈압ㆍ혈당검사 및 종량제봉투를 지급하는 능곡동 복지특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능곡동 지역 내에 숨어있는 복지대상자를 발굴할 수 있어 유용하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시흥시 보건소 건강도시과와 협업해 맞춤형 금연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고, 능곡동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와 복지정보를 제공했다. 상담소를 이용한 어르신들은 “다리가 불편해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복지상담소가 운영돼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행정 접근성을 강화하고, 행정복지센터의 문턱을 낮춰 복지 체감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의)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과 거북섬동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 자리에는 방효소 시화병원 행정원장, 김미경 시화병원 대외협력팀 부장, 박용주 거북섬동장, 박순여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장기입원환자 퇴원 시 주거, 건강의료, 돌봄, 서비스 연 계 등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간 의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선제 대응을 위한 자원 개발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날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은 “시화병원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하나로 ‘퇴원환자 관리사업’을 통해 장기 입원환자가 퇴원 후 안락한 환경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거북섬동 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박용주 거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시화주공2단지아파트에서 2024년 제1차 ‘당신 곁에,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는 2020년부터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과 3개 관계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마을 복지사업이다. 관내 아파트에 직접 찾아가 부스를 설치한 후,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힘을 쏟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 종합상담을 통한 아파트 관리비 미납 세대 등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치유 원예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의)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과 협력해 혈압과 혈당 체크를 통한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왕보건지소 주관으로 치매 조기 검사와 치매 인식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동상담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거동이 불편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게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알려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찾아가는 이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능곡동의 LH 5단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공감! 마을 수다방’ 사업을 진행했다. ‘공감! 마을 수다방’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를 찾기 위해 상가나 거리에서 홍보하고, 아파트 우편함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고립형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룰렛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과 나만의 화분 만들기를 진행하고, 어려운 이웃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복지와 건강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김지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평소에 여러 가지 이유로 복지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이웃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능곡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와 복지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은 지난 18일 민원실에서 시흥시경찰서 및 보안업체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특이민원 대응 전담반을 편성하고 각각의 역할에 따른 임무 수행을 연습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특이민원이 발생한 경우, 민원 담당 공무원과 일반 민원인을 보호하는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또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경찰 출동 협조를 요청하는 것을 훈련했다. 이날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이 이뤄졌다. ▲민원인 폭언ㆍ폭행 발생 ▲폭언·폭행 중단 요청 및 특이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및 특이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와 일반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지침을 준수해 훈련이 진행됐다. 박용주 동장은 “이번 훈련이 실제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