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전MCS 강동송파지점이 봉사 대열에 합류했다. 한전MCS 강동송파지점은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지난 27일(수) 성내동, 천호동, 둔촌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 대상 가구는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했다. 봉사에 앞서 임직원들은 도시락 배달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한 자원봉사 교육을 수료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 이번 기업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전MCS 강동송파지점은 4월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소외이웃을 지원하는 한편, 노후 전기시설 안전 점검, 등기구 교체, 고독감 완화를 위한 안부 확인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기업의 자원봉사 참여는 소외이웃의 고통을 덜어주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다”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나누고 배려하는 상생의 선순환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가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더욱 질 높은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급식비 지원 확대와 ’우리동네 숙제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생이 방과 후나 학원 등·하원 시 틈새 시간 동안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돌봄 공간이다.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무료 급식도 제공한다. 무료 급식은 방학 중 1식을 제공하는 일반형과 학기 중 1식, 방학 중 2식을 제공하는 융합형이 있다. 올해 서울시의 ’우리동네 키움센터‘ 급식 단가가 7,000원으로 인하되면서 일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제공하기 어려워지고, 저렴한 식재료 사용으로 인해 식사의 질이 떨어질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강동구는 1,000원을 추가 지원해 급식 단가를 8,000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급식비 지원의 현실화를 통해 식사의 질적 저하를 방지하고 아동 성장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확보해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구는 지역사회 내 교육 전문 인력을 ’우리동네 숙제도우미’로 채용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은 탄소중립으로 가는 시대에 있어,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는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폐자원 재활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시작했다. 교육 방법은 환경교육사, 그린리더 고급과정 수료자 등의 특화된 환경 전문가가 미리 신청받은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필요성과 환경지킴의 중요성에 대해 교구를 통한 이론교육과 분리배출의 체험교육을 병행한다. 지난해에는 총 32회(32개 기관, 581명)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총 100회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강북구 청소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원순환과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난 3월 29일 2024년 제2차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미아동 345-1 일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지역은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고 주민동의율도 과반수 이상으로 주민들의 재개발 의지와 열망이 높은 지역이다. 강북구는 올해 상반기 해당 지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선정지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2024년 1월 12일로 지정됐고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한편 강북구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하여 구청장 직속의 재개발재건축지원단을 신설하고, 모아타운·신속통합기획 등 공모사업과 현장상담소·정비사업아카데미·사전주민설명회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4월 1일에는 "강북구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을 착수하여 구 전역을 대상으로 정비방향을 구상해 구민들이 보다 효율적으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일 우이동에 소재한 보광사로부터 사랑의 쌀 300포(85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사랑의 쌀은 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중 주지스님은 “저소득 가정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새봄을 맞아 더욱 힘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으로 힘든 관내 저소득 구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보광사에게 감사드리고, 사랑의 쌀은 저소득 가정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북구 우이천이 매력적인 야경 명소이자 아름다운 수변공간으로 거듭났다. 서울 강북구는 지난달 26일 ‘우이천 문화예술거리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우이천 신창교 및 초안교 교량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우이천은 산책로 및 벚꽃길 등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도봉‧노원‧성북구 등 인근 자치구와도 경계를 접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으로, 구는 우이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한층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사업비 2억 1700만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신창교(연장 52m)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경관조명을 즐길 수 있도록 난간에 간접조명 형태로 조명을 설치했다. 조명은 구간별 파라노마 방식으로 연출했으며, 보행자들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받을 수 있도록 강하지 않은 은은한 빛으로 구성했다. 또 교량 측면 및 하단부에도 포인트 조명과 투광 등을 설치해 야간에 교량이 더욱 빛날 수 있게 하고 신창교 일대 일부 구간의 야간 조도 저하 문제도 해소했다. 인근 초안교에는 하부 고보조명(logo light)을 설치했다. 구는 이 조명을 활용해 교량하부 천정면 및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Worldwide Bologna)’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78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볼로냐 미용 박람회는 홍콩·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와 더불어 세계 3대 미용 박람회로, 이 중 원조격으로 손꼽힌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은 유서 깊은 박람회로 69개국 3012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150개국 24만 8500명이 방문했다. 강남구는 화장품 수출액 규모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2위로, 관내 화장품 기업의 발전과 수출 확대를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뷰티 전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부스 임차, 장치 설치, 운송, 마케팅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강남구 공동관에는 ▲㈜플래티넘브릿지(이퀄리브) ▲㈜하임인터내셔널(엘로퀀스) ▲㈜청담씨디씨앤피(댄싱웨일) ▲㈜더스킨컴퍼니(닥터디와이케이) ▲㈜큐비스트(페이스팩토리) ▲㈜소산퍼시픽(피카소) ▲㈜라라클라라(라라클라라) ▲㈜비더스킨(비더스킨) 등 8개의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3월 18~22일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허가노점 등 144개소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했다. 강남구에는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 보도상 영업시설물이 112개소, 규격노점, 푸드트럭 등 허가노점이 32개소가 있다. 이 중 136개소가 ‘내 점포 내가 청소’를 원칙으로 시설물 자체 정비에 참여했다. 이들은 겨우내 묵은 때·먼지·제설제 등으로 오염된 가판대와 노점의 외벽을 물청소했다. 겨울 동안 임의로 설치한 차양과 바람막이 등 확장 시설물과 불법 적치물을 정비했다. 먹거리 노점은 주변 보도블록의 기름때 등 오염물을 제거했다. 구는 노령·장애 등의 사유로 자체 정비가 어려운 영업시설 8개소에는 살수장비와 인력을 지원했다. 또한 강남역과 삼성역 등에 있는 노점방지시설인 돌화분, 원형 벤치 등 61개소에서 버려진 담배꽁초 등을 깨끗하게 청소했고, 봄맞이 식물을 식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보도의 영업시설물을 정비해 봄을 맞은 보행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 등 묵은 때를 제거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일 8시~9시 삼성동 코엑스 G20광장, 테헤란로, 삼성로 일대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구민과 공무원 등 1000여명과 장비 47대를 동원해 대대적으로 거리를 청소했다. 물청소차 23대를 비롯해 먼지흡입차 10대, 노면청소차 8대, 친환경 노면청소기 6대 등을 활용해 간선도로의 먼지와 오염물을 제거하고 시원하게 물청소를 했다. 버스정류소, 가드레일, 가로휴지통을 닦고, 도로변·화단·빗물받이 주변 담배꽁초 등을 치웠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한 달간 공공시설물을 일제히 청소하는 등 봄을 맞아 늘어날 야외 활동에 대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며 “구민들이 깨끗해진 환경에서 활기찬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가 정확한 지적측량을 위해 측량기준점에 대한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측량기준점은 토지의 경계복원측량, 분할 측량, 현황 측량 등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표지로 도로·교량 등에 설치돼 위치 좌표와 표고 정보를 표시한다. 측량기준점은 건설공사 시 측량의 기초가 된다. 또 지적측량, 지도 제작과 자율주행, 드론 등 공간정보산업에 활용된다. 설치 장소가 주로 도로나 인도이기 때문에 도로굴착(포장), 상·하수도 공사 등으로 인해 망실·훼손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에 설치된 지적기준점 2,605점과 국가기준점 12점, 도시기준점 22점 등 총 2,639점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훼손된 지적기준점은 원인을 조사해 복구하고, 활용가치가 없는 기준점은 폐기한다. 지적기준점이 없어진 지역에는 지적기준점을 추가로 신설한다. 지적기준점의 위치 및 속성정보는 구 누리집-강서구 테마지도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일제 조사로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는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수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4 수어랑 수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에는 5,100여 명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청각·언어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들에게 수어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과의 장벽을 허물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수어교실을 진행한다. 수어교실은 기초, 중급, 고급 3개 반으로 나뉜다. 기초반은 5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중급반은 7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고급반은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반별로 총 15회씩 강서구수어통역센터(강서구 강서도매시장로 7)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어에 관심 있는 강서구 주민이나 강서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비는 1만 원이다. 단, 교재비는 별도다. 진교훈 구청장은 “수어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장애인에 대해 더 많은 관심으로 가지고 장애인과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임신, 출산, 양육 관련 지원 정책을 한 권으로 볼 수 있는 정보 책자 『맘편한 세상』을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이를 실제로 활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 지원 정책의 분야가 다양하고 사업마다 담당 부서가 다르다 보니, 민원인은 물론 지자체 공무원들도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강동구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알아야 하는 혜택을 선별하여 한 권에 담은 『맘편한 세상』을 발행했다. 영유아 지원 정책의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강동구청 직원들도 업무 지침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필요한 모든 내용을 수록했다. 여러 기관에 일일이 알아볼 필요 없이 원하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보육 단계별 지원사업 79개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한부모, 청소년 부모, 다자녀 가족 등 가족 형태에 따른 지원사업과 서울형 키즈카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진학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오는 4일부터 상반기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강북구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대학 캠퍼스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투어는 대학 재학생 멘토들과 캠퍼스를 걸으며 캠퍼스 스토리 알아보기, 학과 탐색 및 미션 수행, 퀴즈쇼, 학생 식당 이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공부법이나 대입 전형 정보 등 학습 멘토링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4월 27일)와 연세대학교(5월 11일) 투어는 중학생이, 고려대학교(5월 25일) 투어는 고등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중학생의 경우는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중 한 곳만 신청할 수 있으며, 투어는 1인당 연 1회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올 하반기에도 대학 캠퍼스 투어를 3회 운영할 계획이다. 투어를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강북구 홈페이지▶ 구민참여▶ 구정참여▶ 통합예약신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추첨제로 이뤄지며, 12일 오후 5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전역을 대상으로 노후주거지 정비방향을 설정하는 ‘강북구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1일 착수했다. 이 계획은 정비사업에 대한 구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종합적인 정비방향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 전역을 대상으로 정비방향을 선제적으로 구상해 구민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취지이다. 기초자치단체가 관할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정비방향을 수립하는 것은 강북구가 처음이다. 계획 범위는 녹지지역 등 정비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곳을 제외한 강북구 전역으로, ▲강북구 주요 현황 및 노후주거지 특성 분석 ▲기반시설 확충 구상 ▲노후주거지 유형화 및 사업방식 검토 ▲유형별 정비방향 설정 및 주요 지역 정비방안 구상 등이 이번 계획에 담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구역의 현황, 특성, 문제점, 잠재력, 추진 또는 예정인 정비사업 등을 조사‧분석한 뒤 도로‧공원‧녹지 등 각 지역에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구상한다. 이후 고도지구‧자연경관지구‧우이천변‧역세권 등으로 노후주거지를 유형화하고, ▲재개발‧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불시의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보장 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1년으로,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기간에 전입한 강북구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항목은 ▲사망(300만원, 15세 미만 제외) ▲사고 후유장해(300만원 한도) ▲진단위로금(4주 이상 10만원, 8주 이상 50만원) ▲입원위로금(4주 이상 진단 후, 6일 이상 입원 시 10만원)이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하다 일어난 사고와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다. 보험금 청구를 희망할 경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후유장해는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사로 청구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지난 2018년 '서울시 강북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매년 구민들에게 혜택을 누리도록 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181명에게 약 7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