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3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와 함께, 에스케이하이닉스, 삼성전자, 농협중앙회, 웅진씽크빅, 케이티(KT) 등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기관 및 기업이 참석해 청년 4.8만명이 원하는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오늘 행사에서는 일경험 사업의 2023년 성과와 2024년 계획을 함께 공유하고, 2023년 참여 청년, 2024년 운영기관의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프로젝트형 일경험에 참여했던 청년(팀명: 다흰)은 위성 정보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산림 훼손 탐지 방안을 개발한 경험을 공유하며, 일경험에 참여하여 기업이 실시하는 개발·기획 관련 업무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만족했고 진로 선택에 확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한, 2024년에 운영기관으로 참여할 웅진씽크빅은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일경험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기업 또한 청년의 관점에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에 경기도 최초의 지역형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28일 오후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는 취업에 매우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지원해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곳이다. 발달장애인 자립 기반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며, 지역형 센터로는 경기도 최초로 개소해 의미를 더했다. 발달장애인은 취업하더라도 다수가 보호 목적이 큰 고용 형태여서 임금이 낮고, 언어 제약과 사회 적응력이 부족해 취업이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또 발달장애인 훈련센터는 광역형으로 운영돼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지역형 센터로 장거리 이동의 제약이 없고,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현장실습형 직업훈련과 일상생활 기술 훈련, 취업 지원,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직업능력이 극히 낮은 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제공해 기초적인 작업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응훈련도 함께 한다. 현장 중심 직업훈련은 민간기업에 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부는 3월 28일 오후 3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10일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하여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건설경기 회복과 PF 연착륙 방안도 지속 논의해 왔다. 정부는 최근 공사비 상승, PF 위축, 미분양 누적 등 건설산업이 직면한 애로를 해소하여, 건설경기 위축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방지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감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건설경기 회복지원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적정 공사비 반영 우선 공공부문은 ‘적정 단가’ 산출과 ‘물가상승분’ 반영을 추진한다. 현재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직접 공사비 산정기준(품셈, 표준시장단가)을 시공여건(입지, 층수 등)에 맞게 개선한다. 산재예방을 위해 투입되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도 15~20% 상향한다. 아울러, 최근 급등한 물가상승분이 공사비에 적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물가반영 기준을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nb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는 28일 수원시청 썬마루에서 전통시장·상점가 매니저와 간담회를 열고,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등 전통시장 현안을 안내했다. 수원시 전통시장·상점가 매니저 22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 ▲경기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사업 ▲갈등관리 커뮤니케이션 등을 안내했다. 수원시 지역경제과 직원들은 매니저들과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협업방안을 논의하고,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매니저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대표 민간주도 소비축제인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5월 1~10일 열린다. 지난해 5월 처음 열린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준)대규모점포, 경기남부수퍼마켓조합, 백화점, 대형마트,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일·사은행사다. 업소별로 5~10% 할인 행사나 고객사은행사를 연다. 행궁동 공방거리를 비롯한 수원시 전역에서 프리마켓, 룰렛이벤트, 다양한 SNS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도서·학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문화상품권을 후원했다. 28일 수원시 세류 드림스타트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서만선 단장, 이현수 부단장,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나눔봉사단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49명에 총 196만 원 상당(1인 당 4만 원)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수원시한의사회는 취약계층 아동·이웃을 돕기 위해 2021년 7월 나눔봉사단을 창단했다. 드림스타트 예비 초등학생 학용품 지원, 겨울맞이 저소득층 난방용품 지원, 학대아동 그룹홈 간식비 후원, 장애인 그룹홈 생필품·한의치료 후원, 저소득층 월경곤란증 한의치료 후원 등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28일 시청에서 용인교육지원청, 올해 생태학교로 선정된 매봉초등학교, 용인백현중학교, 송전중학교와 ‘2024년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점숙 매봉초등학교 교장, 양진옥 용인백현중학교 교장, 정석진 송전중학교 교장이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지난해 동백중학교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특강을 하면서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용인특례시가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서 롤모델이 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능원초등학교, 동백중학교, 흥덕중학교 3곳을 지원한 데 이어 3곳을 더해 6개 학교로 지원을 확대한다. 협약에 따라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별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계획 수립과 운영 ▲생태학교 육성사업 지원과 홍보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3월 28일 KB 인재니움 수원에서 수원 다시봄 화해중재단 중재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갈등 사안의 대화 모임을 통해 갈등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자문 기구로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수원 다시봄 대화모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전·현직 교원 및 경찰관, 갈등조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화해중재단 중재위원들은 지난 2월부터 오늘까지 총 15시간의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갈등 조정 역량을 신장시켜 학교로 직접 찾아가 대화모임을 진행하며 학교를 지원한다. 본 연수는 화해중재단으로서의 중재위원들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회복적 정의의 개념 및 의의 ▲화해중재 통합모델 안내 ▲화해중재 대화모임 사례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앞으로 수원 다시봄 대화모임을 통해 갈등 당사자들의 회복과 성장을 돕고, 학교 내 갈등 사안을 보다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올해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2026년까지 3년간 해당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오는 4월 4일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민·관·학이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지역교육복지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과 가정의 필요에 맞춰 가족 소통 워크숍, 가족 상담, 일상생활 회복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 연계 프로그램, 안심마을지도, 학생성장지원 가이드북 제작·배포 등을 운영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유공 기관으로 선정, 부총리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선정으로 교육복지 기능 강화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하여 기초학력, 심리정서, 학교폭력 등 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학교-교육지원청-지역 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협력할 것이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기반으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조달청은 다음주(‘24.04.01.~04.05)에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2024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이버위협분석대응' 등 총 288건, 1,826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8.2%인 1,428억 원,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9.5%인 174억 원,충청남도 보령시 '대천천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2%인 150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4.0%인 74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915억 원, 서울지방청 366억 원 등 2개청(1,281억 원)이 전체 금액(1,826억 원)의 70.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545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8일, 에스케이텔레콤(‘SKT’)과 엘지유플러스 (‘LGU+’)에서 3만원대 5세대(5G) 이동전화 요금제를 신설하는 이용약관을 신고하여 1·2·3차에 걸친 5G 요금제 개편이 이루어짐에 따라 그간의 추진내용과 성과를 정리한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요금 인하 주요 정책 및 효과 【요금제 개편내용】 이번 정부 들어 고가 중심 5G 요금제를 중저가 중심으로 개편하는 한편 이용자가 실제 쓰는 만큼 요금을 낼 수 있도록 데이터 제공량을 세분화(’22.7월, ’23.4월, ’24.3월)했으며, 다양한 이용패턴을 반영하여 가격은 저렴하고 혜택이 강화된 청년ㆍ고령층ㆍ알뜰폰ㆍ온라인 요금제를 신설(’23.4월)했다. 우선, 지난 2차에 걸친 요금제 개편을 통해 데이터 중간 구간(20~100GB)을 대폭 신설(4~5개 구간)한 바 있다. 더불어 이번 3차 개편으로 5G 3만원대 구간 신설과 함께 5~20GB 구간도 세분화하여, 기존에 4만원대 중후반이었던 5G 요금 최저구간을 최대 1만원 낮추는 등 이용자의 부담을 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현덕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평택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현덕면 주민자치회, 현덕면 행정복지센터,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등이 함께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방문하는 평택호관광단지와 한국소리터 일대를 직접 돌며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종철 회장은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현덕면의 대표 관광지인 평택호가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평택호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남근 현덕면장은 “현덕면을 위해 항상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현덕면을 만들기 위해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상반기 야간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야간건강 체조교실은 신나는 음악을 배경으로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과 체조를 지도하며,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야간건강 체조교실은 기존 이충레포츠공원 1개소에서 올해는 함박산 중앙공원과 장당공원으로 확대 운영돼 총 3개소에서 매주 2회씩 운영된다. 이충레포츠공원은 매주 월·수, 함박산 중앙공원과 장당공원은 매주 화·목에 운영되며, 네이버 밴드를 통해 운동 일정 및 프로그램 공지를 안내하고 있으니 아래 URL주소나 QR코드를 통해 밴드에 가입하면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주민의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 체조, 인지훈련 등으로 구성된 쉼터 프로그램 ‘안심톡톡학교 1기’를 오는 5월 2일까지 매주 월․수반, 화·목반으로 하루에 3시간(오후 1시 30분~4시 30분)씩 운영하고 있다.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혈압측정, 기초 건강상담 ▲실버 체조로 구성된 신체활동 ▲전문 강사 초청 인지자극 프로그램 ▲일상생활을 접목한 특별활동(요리, 영화보기) ▲퍼즐, 학습지 등 치매 교구를 활용한 비약물 인지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쉼터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하는 치매 환자이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신체 불편, 원거리 거주자 등 치매안심센터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에게 치매안심차량 이동서비스를 제공한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독립적인 일상생활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큰 질환이며,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국민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심뇌혈관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초기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아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뇌졸중, 치매 등)이 동반돼 나타나고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평택보건소 건강상담실에서는 간호사와 1:1 개별 상담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등록자는 혈압 및 혈당 측정과 더불어 연 1회 합병증 검사(18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대상자들을 위한 ‘고혈압·당뇨 상설 교육장 운영’과 ‘찾아가는 전통시장 홍보’ 사업 및 방문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의 경우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도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건강상담실을 이용하는 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자료 재배치와 자료실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석수도서관은 기존 1층 관외대출실에 일반도서와 어린이도서가 같이 있어 자료실 및 서가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다. 이에 도서관에서는 어린이도서 이전 작업을 통해 자료실 공간을 확보했고, 열람 서비스만 제공하던 기존의 어린이자료실에서도 어린이도서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관외대출실은 ‘제1종합자료실’로 명칭을 변경했고, 도서 및 서가 재배치를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다문화자료실의 관련 도서를 제1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로 각각 이전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자료실에서 다양한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정희 만안구도서관장은 “자료실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독서 경험을 하길 바라며, 안양시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