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위해 2025년 1월 17일까지 관내 약 30,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토지특성조사는 개별 필지별로 각종 공적 규제 및 인허가 상황, 토지 이용 현황, 도로 접면, 형상, 지목 등 다양한 요인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과정이다.
토지특성조사가 완료된 필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의 특성과 비교하여 개별공시지가가 산정되며,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4월 30일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게 된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정확한 토지특성조사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통해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