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김성길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올해 여(女)·자(子)·가(家)가 행복한 건강가족 도시조성을 위해 1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약사업(5개)과 신규 시책사업(11개) 포함한 4개 분야 23개 중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여성권익신장과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미래를 여는 희망공간 여성지원센터 운영 ▲여성친화도시 조성 ▲행복한 가족·즐거운 일터 '가족친화 인증기관 확대' ▲여성이 행복한 고흥만들기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둘째, '공존과 상생의 다문화사회 구현'을 위해 ▲고흥군가족센터 운영 ▲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지원 ▲다문화가정 문화 적응교육 확대 ▲다문화가정 안정적 정착지원 ▲다문화인식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 프로그램 운영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셋째,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확대 ▲요보호아동 복지서비스 제공 ▲청소년 문화의집 복합문화공간 조성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인증기반 마련 ▲저소득한부모가족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넷째, '아이키우기 좋은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건강주치의제 운영 ▲조손이 함께하는 놀이방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및 확대 조성 ▲고흥형 아이돌봄 플러스 지원사업 추진 ▲보육료 및 양육수당 등 지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및 처우개선 지원 ▲부모가 안심되고 안전한 어린이집 운영 지원 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기존사업 외에 공약사업 및 신규시책사업 등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이후에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해 여(女)·자(子)·가(家)가 행복한 건강가족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