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름 집중호우 피해 막는 배수로 지킴이가 영암을 지킨다.
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9월 말까지 ‘우리 동네 배수로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 동네 배수로 지킴이는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빗물받이 등에 쌓인 낙엽 등 퇴적물과 쓰레기를 수시로 치워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막는 자원봉사활동.
영암군 배수로 지킴이에는 영암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마을의 배수로·빗물받이 등을 치우는 활동을 하고, 사진과 결과를 온라인에 올리면 된다.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1회 참여하면 ‘1365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해 준다.
하혜성 영암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집 앞, 동네 주변의 배수구를 정비하는 작은 실천이 곧 마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 마을주민이 스스로 자기 마을을 지키는 자원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