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2025년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예방 소화용기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도와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질식소화포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매 금액의 50%, 최대 125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총 주차대수 50대 이상, 세대수 1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이며, 신청 마감 기한은 오는 29일까지이다.
신청 희망자는 순천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여 필요한 서류를 갖춰 전자우편 접수 또는 방문(이수로 13(한화생명빌딩), 5층 기후에너지과)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