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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군 발주사업장 안전점검으로 산업재해 예방 강화

사전 유해·위험요인 제거로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군이 발주한 건설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증가하는 산업재해 사전에 방지하고, 군 발주사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공사금액 1억 원 이상 건설재해예방기술지도 계약 사업장과 안전관리자가 선임된 현장으로, 총 112개 사업장이 포함된다.

 

이 중 92개 사업장은 각 부서 담당자가 자체 점검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대재해예방팀과 외부 전문가가 20여 개 사업장에 대해 현장 방문 점검과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작업자 개인보호구 착용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작업장 위험요소 사전 제거 및 관리 현황 ▲위험 작업 시 안전조치 준수 여부 ▲추락·낙하·전도 등 중대재해 위험 요소 ▲비계, 가설구조물 등 위험 설비의 설치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일부 현장에서 안전난간 설치 미흡, 비계 고정 미흡, 통로 확보 미비 등의 사항이 발견됐으며, 즉시 시정조치가 이루어졌다.

 

또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공사에 조치토록 하고,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사전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군이 발주한 사업장에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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