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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국무총리배 전국 생활체육 태권도대회 성황 개최

전국 동호인 1천여 명 한자리에…생활체육도시 위상 강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태권도 동호인 1천여 명이 참여한 ‘2025년 국무총리배 전국 생활체육 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생활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전라남도태권도협회, 나주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대회는 공인품새 개인전, 단체전과 태권체조 단체전(7~9인) 등 다양한 종목으로 치러졌다.

 

특히 공인품새는 유치부부터 실버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나이와 실력을 뛰어넘어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태권도의 매력을 선보였다.

 

참가 선수와 지도자, 보호자들은 “쾌적한 경기 환경과 나주시만의 따뜻한 환대가 인상 깊었다”며 “나주에서 대회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3월 국기원 승품단 대회, 4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전남대표 선발 1차전 및 전라남도지사기·지사배 태권도 품새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기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나주시장기 태권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를 찾아주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전국 대회 유치를 확대해 생활체육도시 나주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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