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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노인의 달 맞이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치매 조기검진부터 혈압・혈당 관리까지, 현장 중심 건강관리로 의료 양극화 해소 기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 양극화를 해소하고,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시설과 지역 복지기관을 연계하여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은 여수시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진남수영장과 망마국민체육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여,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이어 29일에는 소라면 경로당을 방문하여 공단 보건관리자가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와 영양 상담을 실시하고, 고혈압·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상담 및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직접 찾아와 건강을 세심히 챙겨줘 감사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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