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함평군 지역 업체 ‘풍년당’, 10년째 이웃 사랑 나눔 ‘모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 지역 업체 풍년당(대표 원상권)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유제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

 

함평군은 12일 “풍년당이 지난 6일 관내 아동 및 장애인복지 시설에 유제품 2,8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풍년당은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꾸준히 함평군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개막 시기에 맞춰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보듬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상권 풍년당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큰 기여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매년 변함없이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원상권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 지역 기업에 귀감이 되고, 함평군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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