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6일 충남 부여군 은산면 보건지소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캠프 관계자들과 선거운동원들이 예정된 선거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현장 지원 활동에 나섰다. 캠프 측은 주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소방당국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대피 지원과 현장 정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오후 들어 은산면 보건지소 일대에서 발생했다. 검은 연기가 주변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안도 커졌다. 현장에는 소방당국과 경찰, 행정기관 관계자들이 긴급 투입돼 화재 진압과 안전 조치에 나섰다.
김태흠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화재 소식을 접한 직후 예정됐던 거리 유세와 선거운동 일정을 즉시 중단했다. 이후 선거운동원들과 선거연락사무소 관계자들이 현장으로 이동해 소방당국과 협력하며 주민 안전 확보 활동을 벌였다.
캠프 관계자들은 화재 현장 주변에서 주민들의 접근을 통제하고 차량 및 보행자 통행 정리에 나섰다. 또 연기 확산 상황을 주민들에게 안내하며 안전한 이동 경로를 설명하는 등 현장 질서 유지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고령층 주민들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노인들의 이동을 직접 돕고 안전 지역으로 안내하는 활동도 이어졌다. 일부 선거운동원들은 현장 주변을 돌며 주민 상태를 확인했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지역 접근 자제를 요청했다.
현장에서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캠프 관계자들은 주민들에게 화재 진압 상황과 안전 수칙을 설명하며 혼란 최소화에 주력했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화재 상황을 보고받은 뒤 “도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선거는 없다”며 “갑작스러운 화재로 놀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 선거 운동원들이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도민 곁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 책무”라며 “현장에 직접 가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한 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을 선거운동원들에게 당부했다”고 말했다.
캠프 측은 화재 진압이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필요할 경우 추가 지원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주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