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아산 방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방축역 신설 추진 계획을 내놓으며 아산 서부권 개발 구상을 제시하며 대전환 프로젝트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아산 방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방축역 신설 추진 계획을 내놓으며 아산 서부권 개발 구상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방축역을 중심으로 신도시와 온양 원도심, 신정호 정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아산 서부권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산 방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충남개발공사가 아산시 방축동 86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약 29만7천 평이며 총사업비는 약 8천66억원이다. 계획인구는 1만9천335명, 8천788세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아산 서부권의 신규 인구·교통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 후보는 도시개발 초기 단계부터 철도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 규모는 커지는데 철도 접근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교통 불편은 결국 시민 부담으로 이어진다”며 “입주 이후가 아닌 입주 이전부터 교통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방축역 신설은 장항선과 수도권전철 1호선 온양온천역~신창역 사이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김 후보는 방축역을 단순 정차역이 아닌 아산 서부권 복합환승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역 주변에는 버스 환승시설과 택시 승하차 공간, 자전거 보관소, 보행광장 등을 조성하고 신정호와 연계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대중교통과 보행, 자전거 이동이 결합된 생활형 역세권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방축역 신설을 신정호 국가정원 승격과도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국가정원은 순천만국가정원과 태화강국가정원 두 곳뿐이다.
그는 “신정호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으로 도약하려면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며 “방축역을 신정호 국가정원 승격의 관문으로 만들고 전철을 타고 찾아오는 정원도시 아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방축역 신설 효과를 방축지구에 한정하지 않고 온양 원도심 재생과 연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방축동과 배미동, 실옥동 등 아산 서부권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온양온천역 일대 원도심 상권과 신정호 관광 수요를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방축은 역세권으로, 신정호는 국가정원으로, 온양 원도심은 명품도시로 바꾸는 아산 서부권 대전환 프로젝트”라며 “온양 원도심과 서부권을 철도와 정원, 문화, 상권이 결합된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