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천안·아산서 1박 2일 ‘나홀로 민심투어’…선거 전 마지막 주말 표심 공략

-충남 인구 절반 집중된 천안·아산 찾아 시장·상가·공원·관광지 순회
-선거운동원 동행 없이 시민과 직접 소통…지역 현안·민생 목소리 청취
-전통시장부터 신도시 상권까지 방문하며 청년·직장인·자영업자 의견 수렴

▲1박 2일 일정의 ‘나홀로 민심투어’에 나선다. 선거운동원 동행 없이 시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현안과 민생 목소리를 듣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충남 최대 생활권인 천안·아산 지역에서 1박 2일 일정의 ‘나홀로 민심투어’에 나선다. 선거운동원 동행 없이 시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현안과 민생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다.

 

천안과 아산은 충남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경제·산업·교통의 중심지이자 미래 성장동력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이 집적돼 있어 충남 발전 전략의 중심축으로 꼽힌다.

 

김 후보는 이번 주말 동안 전통시장과 상가, 공원, 관광지 등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공간을 중심으로 이동하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규모 유세나 집회 대신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만나 생활 속 불편과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인 30일에는 오후 1시 30분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지역경제 상황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아산 신정호수공원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날 오후 7시 30분에는 아산 외암민속마을 야행 행사 현장을 찾아 관광객과 주민들을 만난다. 김 후보는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자원인 외암민속마을의 발전 방향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아산 지중해마을과 한빛물빛도시 상가, 탕정 상권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들 지역은 최근 인구 유입과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충남 대표 신도시 생활권으로, 청년층과 직장인,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곳이다. 김 후보는 지역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 경기 상황과 정주여건, 교통·교육·문화시설 확충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후 천안 불당동 일대에서 거리 인사를 끝으로 주말 일정을 마무리한다. 불당동은 천안의 대표적인 신도심 지역으로 젊은 세대와 직장인 거주 비율이 높아 지역 민심의 바로미터로 평가받는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도민 여러분을 직접 찾아뵙고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며 “충남의 발전도, 도민의 삶도 결국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끝까지 도민 곁에서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충남 15개 시·군을 순회하며 산업단지와 전통시장, 농어촌 지역, 신도시 생활권 등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민심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천안·아산 방문은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일정으로, 충남 최대 인구 밀집지역 유권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핵심 일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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