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29일 오후 5시, 천안시 서북구 백석로 85-4 소재 더쎈충남캠프에서 열린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충남지부 간담회에서 김태흠 후보가 장기요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제도 개선과 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충남지부 관계자와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시설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약 40분 동안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현황과 문제점, 향후 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충남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아래 운영되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요양기관 등 다양한 장기요양기관을 대표하는 단체다. 협회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충남은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 비율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지역으로, 장기요양서비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돌봄 인력 확보 문제, 장기요양 수가 현실화, 시설 운영 부담 완화, 지역 간 돌봄 서비스 격차 해소 등의 과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대비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기요양기관이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책임지는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 후보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노인장기요양기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면밀히 살펴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의 발전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도 결국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며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충남지부를 비롯한 현장 종사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도민 곁에서 낮은 자세로 목소리를 듣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급속한 고령화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중심 정책 논의의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