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FC, 3골 화력 앞세워 충남아산 제압…끝까지 이어진 추격전 속 승리 지난 25일 토용일 오후 7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에서 화성FC가 충남아산FC를 3-2로 꺾고 홈팬들에게 짜릿한 승리를 선물했다.
화성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빠른 압박과 측면 전개를 앞세워 충남아산 수비를 흔들었고, 전반 19분 박재성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선제골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화성은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였고, 전반 40분 김병오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두 골 차 리드를 안고 후반을 시작한 화성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에서도 공격적인 기조를 유지했다. 후반 18분에는 제갈재민이 골망을 흔들며 점수 차를 3-0으로 벌렸다. 사실상 승부의 추를 화성 쪽으로 기울게 만든 결정적인 득점이었다.
궁지에 몰린 충남아산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막판 공격 숫자를 늘리며 반격에 나섰고, 후반 37분 박주영이 추격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후반 44분 다시 한 번 박주영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점수는 순식간에 3-2까지 좁혀졌다.
경기 막판까지 충남아산은 동점골을 노리며 총공세를 펼쳤고, 화성은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며 리드를 지켜냈다. 추가시간에도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지만 화성은 끝내 한 골 차 우위를 지켜내며 홈에서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이날 화성은 박재성, 김병오, 제갈재민이 차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공격진의 고른 결정력을 과시했다. 반면 충남아산은 박주영의 멀티골로 끝까지 추격 의지를 보여줬지만 경기 초반 내준 세 골의 격차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승리를 거둔 화성은 치열한 K리그2 순위 경쟁에서 의미 있는 승점 3을 확보했다. 충남아산은 후반 막판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줬지만 초반 수비 불안이 아쉬움으로 남으며 원정에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