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포도축제 첫날 ‘오늘은 나도 가수다’ 성황리 진행

-시민 참여형 무대에 웃음과 노래 가득…정명근 시장 깜짝 방문·축하 격려도 함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송산포도축제 첫날, 시민들이 함께 노래하고 웃으며 즐기는 참여형 무대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전국신문 언론노동조합이 마련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오늘은 나도 가수다’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노래 실력을 선보이고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 송산포도와 수양미 등 푸짐한 선물이 전달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체험 행사를 즐기고, 어른들은 노래와 공연을 함께 관람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축제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명근 화성 특례시장이 깜짝 방문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축제 현장을 둘러본 뒤 ‘오늘은 나도 가수다’ 행사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축하 공연을 관람하며 시민들과 함께 그 열기를 즐겼다.

 

또한, 정 시장과 동행한 한 공무원도 즉석에서 트로트 곡을 신청해 열창하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예상치 못한 깜짝 버스킹 진행에 시민들은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전국신문 언론노동조합이 송산포도축제에 처음 참여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는 더했다.

 

언론노동조합 측은 올해 버스킹 중심의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첫발을 내디뎠지만,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행사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고 밝혔다. 다만 행사장 내 그늘막이 부족했던 점은 아쉬움으로 꼽았다.

 

한편 축제장 한쪽에는 20m 규모의 대형 원형 그늘막 ‘아트쉐이드’가 설치됐으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돗자리를 펼 수 있는 자율 피크닉존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동안 가족들은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함께 식사하며 축제를 즐겼다. 잔디광장 역시 시민들이 여유롭게 머물며 축제를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전국신문 언론노동조합 김성길 위원장’은 “첫 행사인 만큼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덕분에 뜻깊은 첫날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욱 알차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송산포도와 시민, 음악과 체험이 어우러진 송산포도축제는 첫날부터 시민들의 웃음과 박수 속에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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