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 안산 원정서 2-0 승리…승격 경쟁에 값진 승점 3점

-플라나 PK 선제골·일류첸코 쐐기골…남은 7경기 승격 경쟁 이어간다

▲안산와스타디움종합운동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FC가 안산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부리그 승격 경쟁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화성은 지난 12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6 K리그 26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플라나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일류첸코의 추가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까지 승점 40점으로 5위에 올라 있던 화성은 승격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3,360명의 관중이 지켜본 가운데 양 팀은 같은 3-4-3 전형으로 맞섰다.초반 주도권은 안산이 잡았다. 안산은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하며 화성의 후방 빌드업을 흔들었다. 화성은 수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역습 기회를 노렸고, 25분 이후부터 공격의 활기를 되찾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 들어 더욱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승부를 가른 것은 후반 20분이었다. 안산 진영에서 얻은 페널티킥을 플라나가 침착하게 골문 오른쪽으로 차 넣으며 화성이 1-0으로 앞서갔다.

 

안산은 동점골을 위해 공세를 펼쳤지만 화성의 수비와 김승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화성은 후반 교체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추가골을 노렸고, 경기 종료 직전 일류첸코가 안산 수비수의 공을 빼앗아 직접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화성이 안산을 2-0으로 꺾고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화성에 남은 경기는 이제 7경기다. 특히 남은 경기가 모두 원정으로 치러지는 만큼 쉽지 않은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안산전 승리는 막판 승격 경쟁을 이어가는 화성FC에 중요한 힘이 됐다.

 

화성FC는 오는 20일 성남전을 앞두고 있다. 1부리그 승격을 향한 화성의 도전이 시즌 막판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화성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차두리 화성FC 감독은 경기 전 “안산과의 경기는 항상 어려웠다”며 “우리 강점을 살려서 경기를 하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승격 경쟁에 대해서도 “매 경기 좋은 모습을 보이면 우리의 길이 될 것”이라며 한 경기씩 집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