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불법쓰레기 없는 ‘청정 안산’ 위해 시민들 한자리에

윤화섭 시장 주재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위한 토론회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7일 단원구 시민, 청소대행업체 관계자, 환경미화원, 환경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윤화섭 안산시장 주재로 고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자는 취지로 관련 현업 종사자들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불법투기 감시 CCTV 설치 ▲검정봉투 사용억제 ▲단속반 상시운영 건의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화단 조성 ▲대부도 지역 쓰레기 수거 개선요청 등 다양한 내용이 제안되는 등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불법투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민선7기 안산시는 불법투기 쓰레기 근절 및 자원이 순환하는 ‘순환경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자원순환센터 설치 ▲온라인 나눔 플랫폼 ‘대형폐기물 장터나라’ 운영 ▲생활밀착 종합수리센터 운영 ▲검은 봉투 사용자제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안해 준 모든 참석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불법쓰레기 없는 ‘청정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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