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 추진

시민이 직접 참여해 꾸미는 마을정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꾸미는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마을 주민 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마을 내 유휴지 및 공한지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공동의 정원으로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는 사업이다.


시는 경기도 마을정원 공모사업을 통해 금광면 신양복리 소재 ‘미루나무길 마을공동체’를 사업 공동체로 선정하였으며, 전문적인 운영·관리 교육프로그램과 컨설팅 등을 통해 본 사업이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라일락, 흰말채나무 등 관목류와 모닝라이트 등 초화류 총 4850주를 식재함으로써 도시민의 녹색갈증을 해소하고 골목상권과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며, 주거 환경 개선 및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아울러, 여가 선용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례 없는 보건위기 속에 지친 시민들께서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소통하고, 서로를 치유하는 상생의 공동체 문화가 회복되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