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주축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2020년 4월 구성되어,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사업제안 및 성별 불균형 요소 개선 건의 및 생활불편사항 모니터링, 주민홍보 및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추진하면서 시민참여단들의 성인지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와 주도적 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양성평등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성인지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제도의 이해와 우수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성인지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여성친화사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참여단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은 성별, 나이, 신체적 특성에 따라 다양하며, 이러한 다양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여성친화도시의 취지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며“생활 속 불편함이 왜 생기는지, 그리고 그 개선방안에 대해 고민해보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홍기 가족보육과장은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주축이며, 시민의 눈과 목소리가 되어 우리 시 성인지정책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참여단 활동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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