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서비스 지원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의견청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지난 11일 안성중앙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의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의견청취 자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주택관리사협회 안성시지부장 및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보라 시장은 관리사무소장들과 단지별 민원사항, 공동주택 관리 및 관리사무소 운영 등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안성시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지역 일부 조정, ▲동별 대표자 윤리교육 시 성범죄 예방에 관한 교육 실시,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비율 조정 검토, ▲단지별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경비인력 감원 추진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 ▲공동주택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에 관한 규제완화 등으로 총 10여건의 의견이 제시됐다.


김보라 시장은 “관리사무소장님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 일부 건의사항은 현실적으로 시행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번 자리는 공동주택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관리사무소장으로부터 현장에서 느끼는 제도적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단지별 관리사무소장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행복한 공동주택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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