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사랑화폐 목표액 대비 44%, 262억 원 발행...지역경제 활성화 돕는다

월 구매한도 100만원까지 상향, 10% 인센티브 혜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올해 광명사랑화폐 발행 목표액 600억 원 중 262억 원을(4월말 기준) 발행해 목표액 대비 44%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사랑화폐 월 구매한도를 100만원까지 상향하고 10% 인센티브 혜택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광명시는 시민의 높은 관심에 따라 발행목표액이 조기 달성될 것으로 보고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광명사랑화폐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 추가예산 확보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조기 소진 될 경우, 월 구매한도가 10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축소될 수 있다.


한편, 기존에는 별도의 가맹 신청 없이 광명사랑화폐 결제가 가능했지만, 2020년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올해 6월까지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으면 7월부터 사용이 제한된다.


단,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연매출 10억 초과 업체,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업소 등은 가맹점 등록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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