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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 경기북부병무지청 명패달아드리기 행사 실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기북부병무지청과 함께 6월 22일, 관내에 거주하는 전상군경 故박창길님의 자녀인 박정옥씨 자택을 방문하여 명패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박정옥씨는 생전에 어머니께서 아버지의 국가유공자 명패를 받고싶다고 얘기하셨었는데 이렇게 받게 되니 너무 기쁘고, 부모님의 물품이라 생각하고 잘 간직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민선기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함께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감사하고 늘 기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국민들의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대상을 전몰·순직군경등 유족까지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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