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 나부터 바로 시작!'

안양시 기후정책 관련 주민참여 원탁회의 열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 방안’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 원탁회의가 안양시 주관으로 2일 열렸다.


이날 원탁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조별 토론자는 시청사 상황실과 만안·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전체 회의는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온 · 오프라인 병행 분산개최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회의에 참여한 백여명의 시민들은 시의 기후정책 진단과 함께 시민 실천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시에서는 기후관련 정책들이 상당히 많이 추진하고 있는데 아직도 일반시민들은 잘 모르는 부분들이 있다며 시의 적극적인 알림을 요구했다.


최대호 시장도 원탁회의에 참여, 기후위기는 정부정책만으로 극복에 한계가 있고, 모두가 실천방안을 모색하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원탁회의에서 제기됐던 17건을 시정에 반영했다고도 밝혔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온실가스 줄이기와 녹색실천 생활화를 다짐하고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또한 환경문제는 무엇보다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선조들이 물려준 환경을 다음 세대에게도 잘 물려줄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원탁회의에서는 특히‘안양시민 실천 선언문’과 56만 안양시민에게 제안하는‘시민 실천 행동 목록’을 결정했다. 시는 제안된 내용을 종합해 대 시민 홍보 등을 원탁회의의 결과를 시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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