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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경기도개인택시조합, ‘공정 플랫폼’ 시장 위해 머리 맞대기로

경기도주식회사-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공공플랫폼 확대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공정한 플랫폼 시장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지난달 28일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공플랫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플랫폼 산업 전반에서 대두되고 있는 독과점에 대한 문제와 사회 양극화에 대해 공감하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공정한 경쟁을 이룰 수 있는 상생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플랫폼 산업의 문제점에 대해 공동으로 알리는 한편, 공정하고 긍정적인 해결책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공공플랫폼의 당위성을 알리는 것에 대해 함께 논의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공정한 택시 시장 조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공공플랫폼 형태의 택시호출서비스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이를 통해 플랫폼 독과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택시업계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플랫폼 전반에서 독과점 문제로 사업자들이 피해를 받고 있는데 앞으로 이러한 문제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혼자보다는, 모두 함께 연대하여 함께 제안하고 문제를 헤쳐 나가는 것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섭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역시 “최근 택시업계가 힘든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포괄적인 공공플랫폼이 다 함께 잘되는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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