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에 나선다.

개업공인중개사 지도점검 및 자율정화위 명찰 지급으로 자긍심도 부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공인중개사의 자율정화실천운동으로 부동산거래 건전성 확립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동안구는 7월 한 달 동안에 걸쳐 구 관내 개업공인중개사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가격급등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가운데 공인중개사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부동산가격 안정화에도 힘을 쏟겠다는 취지다.


지난 8일 첫 현지점검을 벌여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날인과 보전 여부,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의무사항과 부동산거래신고 및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과 더불어 공인중개사로서의 직업윤리와 준법의식을 가져 줄 것도 당부했다.


구는 또한 818개 개업공인중개사 중 자율정화위원으로 지정된 30명을 대상으로는 자율정화위원 명찰을 특별히 제작해 이달 중 지급할 계획이다.


자율정회위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부동산중개 업무에 보다 충실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구는 또한 지난 8일 개업공인중개사(818개소)에 대해서는 경기도 특수시책사업인 공인중개사 명찰을 자율정회위원들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동안구의 공인중개사 자율정화위원회는 201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발족, 민관협력 및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유지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종운 동안구청장은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통한 부동산 가격안정화에 기여하고 자율정화위원회의 효과적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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