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고자동차‘온라인 이전시스템’업무협약 체결

“중고자동차 등록관청 방문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차량이전 ok”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이정묵)는 28일 이정묵 소장,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오산화성지부 김명수 지부장, ㈜씨엘엠앤에스 강종헌 대표, K-car 오산경매장 황재혁 팀장 등 업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매매상사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 도입・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car 등 오산시 관내 14개 매매상사의 이전등록 업무를 등록관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매매상사 사무실에서 ㈜씨엘엠앤에스가 제공하는 ‘기업민원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온라인시스템은 각 매매상사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등록관청에서는 검토 후 승인하고 관련 세금을 부과(취등록세, 공채 등)해 매매상사에서 납부완료 후 등록관청에서 최종 승인을 하게 된다. 다만, 등록번호 변경, 감면대상 차량, 취득세 카드 납부 등의 차량은 제외된다.


현재 오산시 매매상사용 이전등록 거래는 1일 약 200건 정도로 서류는 등록대행 직원이 하루 2차례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 처리하고 최근 매매상사 이전등록이 급격히 증가하여 업무 과부하 및 일반민원 대기시간 지연 등으로 온라인 이전등록 도입의 필요성이 그간 꾸준히 제기 되어왔다. 오산시는 이전거래 시스템 도입을 위해 경기도자동차매매상사조합 오산화성지부, K-car 오산경매장과 지속적인 소통 및 간담회로 협조를 이끌어 냈다. 8월 5일부터 ㈜씨엘엠앤에스 주관으로 시스템 설치 및 교육을 실시하고, K-car 오산경매장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 9월 오산시 소관 각 매매상사로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이정묵 소장은 “온라인 이전시스템 이용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자동차매매상사조합 오산화성지부 등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이를 적극 홍보 하겠다. 온라인 이전시스템 도입으로 코로나 19에 능동적인 대응 및 민원 대기시간 단축 등 민원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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