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문화도시오산 ‘이음문화학교 – 이음새싹’ 개강

문화도시오산 실현을 위한 시민활동가 양성 및 워킹그룹 형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와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에서는 지난 29일 문화도시오산 공식 유튜브 채널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오산'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강의를 통해 문화도시 시민 역량 및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이음문화학교 - 이음새싹]을 개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음문화학교 - 이음새싹]은 문화도시오산의 거버넌스 기구인 [이음시민자치회]의 신규 이음시민위원(2기)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치와 함께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비전 및 시민문화 중심의 거버넌스 강화를 위하여 진행됐다.


첫 강의는 前포항문화도시 사업단장으로 시민 거버넌스를 조성하고 현재 문화도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사회연구소 김윤환 대표가 진행했다. 김윤환 대표는‘문화도시와 거버넌스: 포항문화도시 사례중심’이라는 주제로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시민 거버넌스 형성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결국 문화도시에서는 시민주도 문화사업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문화거점이 생기고 시민이 문화를 즐기면 도시가 바뀐다”라고 강조했다.


도쿄올림픽 중계시간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119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강의를 청취했으며 강의를 듣는 시민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문화도시를 위한 주민들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시민 거버넌스 우수 사례 도시를 설명해 줄 수 있나요?”와 같이 평소 고민해온 질문을 던졌고, “시민 거버넌스 정말 중요합니다. 저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화도시 포항의 삼세판이라는 사업을 보고 문화연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는 의견을 이야기하면서 강사와 소통했다.


앞으로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는 [이음문화학교]를 통해 시민들의 숨겨진 역량을 끌어내고 문화도시 워킹그룹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양시켜 시민력이 인정받는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받기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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