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지역보건과, 코로나19 시대 청렴에 앞장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보건소 지역보건과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7월 마지막 주를 청렴주간으로 정하고 소속 직원들에게 청렴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청렴은 공무원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 도덕적 의무로, 공직자는 공적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매 순간 지켜야 할 규칙을 준수하며 바람직한 행동을 실천하여 시민들의 신뢰를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에 이지은 지역보건과장은 부서 직원들에게 코로나19 시대에 요구되는 청렴 활동을 제시했다.


우선 매 순간 양심에 어긋나지 않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하며, 보건소 내에서 불필요한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여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타 시 공무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되었을 때 동선 공개나 역학조사 과정에서 조직 내 불이익이 두려워 거짓 진술을 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이를 예방하고자 직원들의 여름 휴가철 관외 이동을 자제하고, 항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조심하도록 지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9일에는 자체 청렴 교육도 실시하였고, 향후 제작되는 모든 홍보 물품에 청렴 문구를 삽입하여 청렴을 생활화할 예정”이라며 “직원들의 솔선수범과 자기관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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