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태풍 ‘오마이스’ 지나간 자리, 감염병 조심!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태풍이 지나간 자리, 감염병을 조심하세요.

태풍 및 장마로 인해 하천범람 및 침수가 발생한 경우, 서식처의 환경변화 및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병원균, 모기, 파리, 쥐 등 감염 매개체에 의한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주로 어떤 감염병이 발생하나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감염병


[오염된 물/음식 섭취로 인한]

-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등


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② 범람된 물이 닿은 음식은 버리고 섭취하지 않기 

③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을 먹고 사용하기 (개인 또는 공동 우물 사용 금지)

④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먹기 

⑤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시 조리하지 않기


[감염병 매개체의 증가로 인한]

- 모기매개감염병

*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① 모기 활동시간(밤 10시부터 새벽 4시)에 야외활동 자제하기 

② 밝은 색 긴팔, 긴바지 착용하기 

③ 모기 기피제 및 실내 살충제 사용하기 

④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하기 

⑤ 말라리아 발생지역 거주(방문) 시 모기에 물린 이후 발열, 오한 등의 증상 발생하면 즉시 진료받기


[수해 복구 작업 시 피부 노출에 의한]

-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① 침수지역에서 작업 시 반드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 착용

②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

③ 수해복구 작업 중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취하기

④ 작업 중 오염된 상처가 생기거나 작업 후 발열 등 증상 발현 시 인근 병원에서 진료 및 필요 시 파상풍 예방접종


- 렙토스피라증

* 병원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쥐 등의 설치류, 소·돼지·개 등의 가축)의 소변 등의 노출을 통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감염병


① 침수지역에서 작업 시 반드시 방수처리가 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 착용

②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

③ 수해복구 작업 후 발열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받기


[접촉으로 인한]

- 안과 감염병

* 유행성눈병


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② 수건, 베개, 안약 등 개인 소지품을 함께 사용하지 않기

③ 눈에 부종, 출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받기

④ 환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


풍수해 대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로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뉴스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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