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도청

경기도주식회사 후원 ‘기부천사 마라톤’ 성황리 종료

목표대비 300% 이상 참여하며 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기부물품 전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후원한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가 열성적인 참여 열기에 힘입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기부를 진행하며 따듯하게 마무리됐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된 ‘제1회 달리는 기부천사 챌린지 마라톤’은 스포츠조선이 주회하고 센머니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달리기 기록을 인증하면 취약계층 아동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담긴 ‘엔젤키트’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의 열띤 참여로 목표 대비 316%라는 쾌거를 거뒀고 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즉석밥과 비타민, 단백질 셰이크 등을 전달할 수 있었다.


후원사 중 하나로 참여한 경기도주식회사에서도 자체 마라톤 행사를 진행하면서 임직원들이 따듯한 기부 행렬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챌린지는 GPS를 통한 거리 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마라톤으로 경기도주식회사의 행사 역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참여자들이 소규모 그룹을 형성해 시간 차를 두고 진행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엔젤키트를 받은 한 아동은 “따뜻한 정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하고, 도움 주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공공가치 실현에 나서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 참여도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많은 곳을 들여다 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4주간 진행된 이번 챌린지에는 321명이 참여했고 기부를 위해 혼자 20회 이상 뛴 참여자도 3명이나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