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서경보 권선구청장, 수인선 하늘숲길 조성 현장 점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5일 서경보 권선구청장은 올해 말 준공예정인 수인선 상부공간 조성 현장 점검에 나섰다.


수인선 수원 구간이 지하화됨에 따라 수인선 상부공간은 공원화되어 고색동에서 오목천동으로 이어지는 3.5km 구간의 산책길로 조성됐으며 이 길은 수인선 하늘숲길로 불리며 현재도 시민들의 산책 등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협궤터널을 비롯한 도로와 하천 등으로 단절된 구간에 보행입체시설도 추가로 설치해 끊이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고 있으며 올해 말 준공 이후에는 권선구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수인선 하늘숲길에는 이팝나무, 왕벚나무, 느티나무, 억새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길을 조성했으며, 산책로 곳곳에 쉼터와 소규모 광장 등을 마련해 구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경보 권선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준공 전 미비한 곳을 보완하고 준공시점 관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추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 구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책길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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