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TV 시네마 '희수' 전소민-박성훈, 균열을 맞은 부부의 위기… 아슬아슬 기류 포착!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TV 시네마 '희수'가 전소민과 박성훈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는 22일(금)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 시네마'의 첫 작품 '희수'는 여섯 살 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희수'는 KBS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영화 프로젝트 4편 중 첫 번째 작품으로, 애틋한 가족애가 담긴 스토리에 'SF공포'라는 새로운 장르를 접목해 이제껏 경험해 본 적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9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날 선 분위기 속 서로를 바라보는 황주은(전소민 분)과 고태훈(박성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어딘지 모르게 공허한 황주은의 눈빛, 신경이 곤두선 듯 예민한 고태훈의 표정에서 사랑하는 아이를 잃고 관계의 균열을 맞게 된 부부의 갈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황주은은 AI 본체를 소중히 끌어안은 채 어린아이에게 말을 걸고 있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딸 희수(김윤슬 분)와 나이가 비슷한 아이를 바라보는 모습에서 불안감과 위태로움이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고태훈은 그녀의 이상 행동에 체념한 듯한 얼굴을 하고 있어, 비극을 맞은 한 가정이 파멸되는 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렇듯 '희수'는 스틸컷에서도 느껴지는 전소민, 박성훈의 호연은 물론 섬뜩하면서도 슬픈 스토리를 예고하며 안방극장을 찾을 준비 중이다.

한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 시네마 '희수'는 KBS 2TV에서 오는 22일(금) 밤 11시 25분 첫 방송 되며, TV 시네마 4편은 방송일보다 2주 앞서 웨이브와 Btv에서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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