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기업 현장 기술 애로를 지원하는 ‘기술닥터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술닥터사업은 제품개발 및 공정개선 등 다양한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인 기술닥터가 단계별로 1:1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사업이다. 기업은 ▲기술닥터가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현장애로기술지원’ ▲기술닥터가 4개월간 심도 있는 지원으로 공정개선이나 시제품 제작을 돕는 ‘중기애로기술지원’ ▲기술지원 과정에서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크라우드 펀딩 등을 지원하는 ‘단계별 검증지원’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 기업은 기술닥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닥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반려견 복정맥인식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 등 현장애로기술지원 21건, 중기애로기술지원 2건, 단계별 검증지원 2건 등 총 25건의 사업을 지원했다. 한 수혜기업 대표자는 “기업들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2024년 공기업·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오는 3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청년 취업 성공 마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취업성공 마스터 프로그램’은 공기업, 대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을 목표로 하는 취업준비생에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단순 집합식 교육에서 벗어나 최신 채용 경향을 반영한 기업별 맞춤 강의를 제공한다. 유사한 분야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끼리 총 4개 반의 학습그룹을 조직하여 과제를 수행하고 보완 사항을 피드백하는 과정을 통해 각자의 경력 로드맵을 만들어 가며 취업역량을 강화한다. 교육은 직무분석부터 ▲입사지원서 컨설팅 ▲NCS(국가직무능력표준)과 인적성검사 ▲현직자 특강 ▲모의면접 등 실전 교육을 통해 취업준비생이 가진 모든 역량을 끌어 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지난해 청년 취업성공 마스터 프로그램은 24명이 참여해 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도 24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45명이 참여를 신청하여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작년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 및 광고 등 경영 일선에서 꼭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는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서 창업한 지 6개월 이상이며 점포를 운영 중인 사업자로 심사를 통해 100개소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30%는 5년 미만 사업자를 우선 선정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3월 18일부터 4월 19일 18시까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등기우편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소상공인 지원 청년지원단의 자세한 안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3월 중 경기도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공고할 예정으로, 광명시 사업과 경기도 사업을 함께 신청하면 선정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경기도 사업은 총 3천400개소에 가게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자영업아카데미의 12시간 온라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자원봉사단 ‘Winwin 서포터즈’ 발대식이 지난 15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Winwin 서포터즈’는 장애인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보장, 나아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결성됐다. 발대식은 ‘Winwin 서포터즈’ 단원 위촉장 수여, ‘우리들의 다짐’ 선서문 낭독, 2024년 사업 일정 보고 순서로 진행되며 앞으로의 힘찬 활동을 향한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자원봉사자와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장애인체육회 김포중 수석부회장과 임원, 종목단체장 등 7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승원 시장은 “Winwin 서포터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광명시민으로서 상생하고자 차별 없는 체육활동을 서로 응원하고 봉사하자는 의미”라며 “저도 여러분을 응원하면서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inwin 서포터즈’는 앞으로 광명시장애인체육회 각종 행사와 대회,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광명시장애인체육회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Winwin 서포터즈 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관내 청소년 탈선 우려 현장, 도로공사 현장, 주차 민원 현장 등 생활 밀착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해결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곳은 지난 1월 실시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이 직접 개선을 요청한 현장들이다. 박 시장은 철산어린이공원과 소하상업지구 일부 구간이 야간에 어두워 청소년의 탈선을 우려하는 주민의 요청에 따라 현장을 방문하여 조명 등을 밝게 정비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하안주공8단지를 방문해 조경석 시공 현장과 횡단보도 경사 문제를 확인하고, 횡단보도 경사면을 조정해 시민들이 다치지 않도록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한솔어린이공원과 기아스포츠센터 일대에서는 주택가 주차 문제로 불편을 겪는 현장에서 관련 부서들과 현장을 확인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한 민원은 최대한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 해법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10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들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를 위촉해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10년간 진행 해 온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기획하고 활동하여 뛰어 놀 수 있는 의미를 담은 [오월의 난장 PANN] 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5월 넷째주에 소하동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가 기획과 진행에 참여 해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월 16일 기념식팀, 운영본부팀, 체험활동팀, 공연팀으로 구성하여 총48명을 위촉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이진수 관장은 “10년간 이어온 우리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는 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의 기획으로 광명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한다” 라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전국 인권구제업무 담당자 교류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4~15일 이틀간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와 31개 광역·기초·교육청 인권구제업무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광명시는 2024년 의장도시로 이번 워크숍을 추진했다. 워크숍 1일 차에는 ▲인권 상담 및 진정 통계의 필요성과 일원화 방향 ▲지방자치단체 공동조사 기획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어떻게 조사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교육과 종합 토의가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인권업무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고 “광명시는 ‘인권에 기반한 포용 도시 광명’을 제3차 인권기본계획 비전으로 설정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 모두를 위한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협의회는 인권구제업무 담당자 간 정책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해 2017년 구성됐으며, 인권구제업무의 전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쇼츠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에 있는 학교, 사업장의 재학생과 재직자가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영상에는 일상 속 탄소중립 활동을 담은 댄스 챌린지, 기후의병과 탄소중립포인트 실천 분야 홍보, 탄소중립 교육 후기, 저탄소 요리 레시피 시연 등 탄소중립 관련 메시지를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15~4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오는 4월 15일까지 참가신청서, 응모자격 증빙서류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쇼츠 샘플은 광명시 유튜브 또는 광명시 누리집(gm.go.kr) 공모전 공고문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공모전 최우수 콘텐츠 1명에 100만 원, 우수상 2명에 각 50만 원, 장려상 5명에 각 20만 원, 아차상 10명에 각 10만 원의 상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수상자는 6월 중 광명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수상작은 광명시 유튜브와 기후에너지센터 SNS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편리하게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모바일 헬스케어에 참여할 대상자 150명을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대상자의 건강 습관을 모니터링한 후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 동안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걸음 수와 걸은 시간, 소모 칼로리, 실시간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블루투스 연동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3회 무료 건강검진과 결과에 따른 상담,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19세 이상 광명시 거주자 또는 광명에 직장을 둔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등 건강 위험요인을 한 개 이상 보유했을 경우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단, 이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시민의 환경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온라인 환경교육을 운영한다. 3월부터 운영하는 맞춤형 온라인 광명시민 대상 19개 강좌, 공무원 대상 14개 강좌, 교원 대상 16개 강좌 등 총 49개 강좌가 개설된다. 환경정책교육원(KEI) 및 국가환경교육센터 통합플랫폼을 통해 데스크톱 또는 핸드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 내용은 ▲빅데이터와 환경 ▲기후변화와 건강 영향 ▲미래 세대의 에너지 교육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방법 등 최근 환경 현안을 비롯해 광명시 환경정책과 관련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구성했다. 광명시민은 환경정책교육원, 국가환경교육센터 온라인플랫폼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수강하면 된다. 맞춤형 교육과정뿐 아니라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자유롭게 수강할 수도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들이 실천력을 가진 실천행동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 감수성과 환경에 대한 공감적 정서를 높여 탄소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소방서는 연립·다세대주택의 화재예방 및 피난안전강화를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공동주택 화재발생 통계에서 광명시 공동주택 화재는 193건이며 연립·다세대 화재는 59건으로 30.6%를 차지하고 있다. 공동주택 화재의 인명피해는 총 21명이며 연립·다세대에서의 인명피해는 5명으로 23.8.%로 다소 높은 피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2일경 목감로 빌라 화재로 인명피해 1명, 재산피해 2천5백여만원이 발생 사건 이후 공동주택의 화재안전대책이 주로 아파트 위주로 수립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연립·다세대주택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강구했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찾아가는 우리집 화재안전 인테리어 시책 ▲주민생활 밀접시설을 활용 체크포인트 보급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화재 예방 컨설팅단 운영 ▲5년 이상 경과한 노후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및 교체 등 추진 계획이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이번 추진대책은 화재취약지역 사각지대 해소가 목표이다.”며 “적극적인 소방정책과 활동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광명시립테니스장에서 광명시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생활체육 테니스 무료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관내 사회적약자(시니어, 여성, 다문화가정 등)를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주 3회(화요일~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테니스 무료 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광명시민은 오는 20일부터 광명시립테니스장 방문접수(경기도 광명시 금하로 201-68)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일동 사장은“생활체육 테니스 강좌를 통해 많은 광명시민이 테니스를 접하고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광명도시공사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체육시설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공공형 영유아 과학놀이 체험공간인 ‘광명 영유아체험센터’ 조성을 본격화한다. 시는 14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 영유아체험센터 실시설계 및 제작․설치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오는 10월 개소를 목표로 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명 영유아체험센터는 아이들이 놀면서 쉽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융합형 보육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지하 1층에 1천537㎡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영유아체험센터는 탄소중립, 정원문화 등 광명시의 특성을 반영하고, 놀이 공간과 전시 공간이 다채롭게 조화를 이룬 복합 공간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영유아의 신체 특성과 행동 패턴을 고려한 평면 설계와 동선이 적용되며, 영상실, 상설전시실, 영유아놀이실, 실험실 등을 두루 갖출 전망이다. 우선 상설전시실 2개소는 각각 자연순환과 인간순환을 주제로 콘텐츠가 구성된다. 자연순환 전시 공간에는 구름산, 광명동굴, 안양천 등 광명의 지역자원을 비롯해 탄소마켓, 업사이클 팩토리, 분리수거레일 등을 배치해 순환의 원리를 체감하고 탄소중립의 가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철3사랑회는 14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철3사랑회 위원들은 겉절이, 메추리알 등 반찬 세트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손대홍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봄을 맞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이 듬뿍 담긴 음식을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은철 철산3동장은 “오늘의 행사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묻고 도움의 손길을 내어 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5월 15일 결성된 ‘철3사랑회’는 매년 밑반찬 봉사, 여름철 선풍기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광명3동은 14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하는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광명3동과 나눔협약을 체결한 ‘김미진 당진아구코다리 찜·탕(대표 김영택)’는 매월 지역 어르신에게 식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부모님께 음식을 대접하듯 정성을 다해 준비했는데 맛있게 드셔서 받는 행복이 더 크다”며 “앞으로도 관내 홀몸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평소 입맛이 없었는데 정성이 가득 담긴 맛있는 음식을 식사할 수 있게 되어 감동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나눔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고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