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역 소상공인 위해 특례보증 지원 확대

  • 등록 2023.06.08 08:38:40
  • 댓글 0
크게보기

5억 원 추가 출연… 올해 180억 원 규모 지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기 활성화의 촉진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비로 올해 총 15억 원을 출연해 소상공인들에게 최대 180억 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시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금액을 재원으로 하여 출연액의 최대 12배수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초 충남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출연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120억 원의 특례보증을 시행했으며, 최근 기준금리 인상과 담보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5억 원 추가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특례보증 신청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 충남신용보증재단 보령지점을 통해 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70억 원 지원에 이어 올해 180억 원으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이자 지원율도 3.3%로 올렸다”며 “소상공인들에 이자 부담 해소와 경영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정직 기자 cjg1689@naver.com
Copyright @ 뉴스인020 Corp. All rights reserved.





뉴스인020 |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 42 | 대표전화 031-357-2266, H.P : 010-8264-4530 등록일자 : 2020-01-06 | 등록번호 : 경기,아52444 | 발행인 : 박은숙 | 편집인 : 김성길 Copyright © 뉴스인02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