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서울 강서구처장, 공동육아나눔터·장난감도서관 개소식 참석

강서구, 화곡6동 신혼희망타운에 육아 놀이터 조성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9일 오전 화곡6동 신혼희망타운 종합보육센터 2층에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과 장난감도서관 3호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개소식은 진 구청장, 시설 이용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 어울림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 추진 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 떡 케이크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이 육아 부담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신혼희망타운에 공동 돌봄시설을 조성했다.

 

이웃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며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동육아나눔터는 122㎡ 규모로 조성됐다. 공동육아 공간과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12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는 유료로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장난감도서관에선 360가지가 넘는 장난감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백일 상차림 용품부터 25개월 이상의 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까지 다양하게 구비했다. 1회 2점까지 일주일간 대여가 가능하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매주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진교훈 구청장은 “키즈카페,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등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돌봄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더 나아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용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지난 2019년 화곡8동에 조성됐으며, 장난감도서관 1호점은 발산동, 2호점은 화곡1동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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