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2차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기존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에서 올해부터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으로 전환하여 농어업·농어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공익적 기능을 유지 지속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하는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2차 신청 접수는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이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으로, 신청 자격조건이 되는 농어민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1차에 신청 후 지급 선정된 농어민은 이번 2차에 재신청할 필요 없으며, 1차 지급 제외자 중 2차에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농어민은 재신청해야 한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평택시민 중 평택시에서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거주하며, 평택시에서 연속 1년(또는 평택시 연접 시군 및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활동에 실제 종사한 농어민이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액은 매월 5만 원씩 연 60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의료취약계층의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5월부터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관내 노인시설 32개소, 총 997명을 대상으로 이동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지역 내 복지관과 요양시설 등 노인시설을 직접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하는 서비스이다. 검진은 이동 검진 차량을 통해 이뤄지며, 대상자에게 증상 확인을 위한 설문조사와 흉부 X선 검사를 하고, 결핵이 의심되면 현장에서 즉시 객담검사까지 실시하고 있다. 결핵은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어르신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감염되더라도 기침이나 가래 같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예방 차원의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동 결핵 검진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서비스로, 더욱 적극적으로 이동 검진을 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어르신 근력 강화 향상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부족으로 근력이 감소하는 어르신들의 허약 및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균형감각 증진 및 근력 강화를 목표로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찾고 꾸준한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강사의 지도로 폼롤러, 근력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하여 코어 운동과 상하체 근력 강화 운동, 전신 균형잡기 운동 등 다양한 운동으로 구성되며 총 8회차로 진행된다. 교육 첫날엔 폼롤러를 이용한 코어 운동 및 전신 스트레칭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운동하러 밖에 나오니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건강한 일상을 위해 열심히 배우겠다”라며 운동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저하와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근력 운동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 23일과 30일, 관내 3군(육해공) 군인 30가족을 대상으로 3군 어울림 계절체험학습 ‘여름아 놀자’를 진행했다. 이번 계절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평택시 지방보조금 군인 가족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육군 3075부대, 해군 제2함대, 공군작전사령부, 공군 제7항공통신전대 등 3군 군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3일 첫 프로그램은 오성면에 있는 초록미소마을에서 견과류 영양쌈장 만들기, 아로마 향수 치유(세러피) 체험이 진행됐고, 30일에는 진위면 연이랑명주랑 농장에서 연자육 맛보기, 연잎 물놀이, 연팥빙수 만들기 등 연을 주제로 여름 체험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업 특성상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데, 오늘 체험을 통해 가족끼리 소통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평택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해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3군 어울림 계절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군인 가족이 힐링하고 소진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그 가족의 행복 증진과 복지향상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가족센터는 8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평택서부노인복지관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행복감 증진을 위한 통합예술 집단상담 프로그램 총 8회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돕고 집단 내 상호작용을 통해 노년기의 우울과 불안 및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고자 평택서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1회기에는 별칭 짓기와 자기소개를 통해 별칭에 담긴 의미와 집단상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고, 2회기에는 아이클레이로 나의 옛 모습을 꾸미며 청춘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진행될 6회기 프로그램에서는 미술 활동과 요리 예술 치료(푸드 세러피)를 통해 삶의 경험을 공유하고, 행복한 감정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통합예술 집단상담에 참여한 어르신 중 “집에 혼자 있으면 울적한데 여러 사람과 대화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다음 회기도 기대가 된다”, “내일은 내가 어떤 모습으로 일어날지 늘 불안했는데 여기 나와서 덜 불안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집단상담 하면서 우울함과 외로움을 조금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에서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과 함께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한 본 산업전은 반도체 관련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외 반도체 소부장 기업, 패키징 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공동홍보관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시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투자기업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을 참관한 다수의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은 반도체 특화단지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등에 높은 관심을 보여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반 확대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산업전은 평택시의 미래 산업 전략과 투자 환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위하여 오는 10월 한국전자전(KES),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도 공동홍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달 30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감시대상 – 평택34'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작품은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평택 예술단체 소리사위예술단이 주관하고, 평택문화원이 후원했다. 소리사위예술단은 일제강점기 일본 경찰이 작성한 ‘감시대상 인물카드’를 바탕으로,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34인의 삶과 정신을 무대에 담았다. 특히 이날 객석에는 보훈협의회, 광복회, 3.1운동선양회, 무공수훈자회, 민세 안재홍기념사업회, 원심창기념사업회 등 지역 보훈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3.1 만세운동 준비’를 위해 배우와 관객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모두 하나 된 순간을 시작으로, 일제의 총탄에 쓰러진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판소리와 씻김 춤 장면으로 이어졌다. 절정인 ‘대한독립만세’는 배우·소리꾼·평택청소년합창단이 함께 부른 웅장한 엔딩곡과 관객들의 만세 외침을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관객들은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가 이렇게 많았는지 몰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8월 24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를 공식 방문해 현지 고려인사회와 깊은 교류를 나누고, 키르기스공화국 오쉬시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및 코나예브시와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평택시의 이번 방문은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와 연계해 평택의 도시 외교와 경제‧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다수 거주하는 고려인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강화해 건강한 다문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시는 카자흐스탄의 독립유공자후손회 등 고려인사회와 만나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기억하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최재형·이동휘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후손들과의 간담회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 세대가 직면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정장선 시장은 독립유공자후손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애로사항들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지 고려인사회와 평택 민간 영역의 교류도 이어졌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현지 독립유공자후손회와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평택문화원은 알마티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고덕동 주민자치회와 제천시 남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상생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양 주민자치회 위원과 내빈을 포함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간 우호 관계를 다지고 앞으로의 교류 활성화를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오치성 고덕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주민자치회가 서로의 경험과 장점을 공유하며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장을 더욱 넓혀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명운 남현동 주민자치위원장 역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자매결연을 축하하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 단체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두 주민자치회는 정기적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신장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에서는 지난달 29일 관내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제초 및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 등 14명과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관내 쓰레기 취약지역의 제초 작업과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대상지는 주민들 다수가 이용하는 마을 소공원으로, 잡초와 쓰레기 문제가 제기되는 민원 지역이었기에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은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인근 주민들은 “길게 자란 잡풀과 생활 쓰레기 때문에 이용이 불편했는데 쉼터가 깨끗해져 훨씬 좋아졌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넝쿨까지 깔끔하게 제거하니 동네 분위기가 환해졌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장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문광록 회장은 “주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정희 신장1동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땀과 정성으로 우리 지역이 더욱 깨끗해졌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5년 제1회 서탄면 주민자치 총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8월 28일 오후 2시에 평택 서탄초등학교 체육관(해솔관)에서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아랑고고장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주민총회와 2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투표결과 발표,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 추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주민참여예산을 통한 2026년 신규 의제를 주민들에게 설명하여 공감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140여 명의 주민투표를 거쳐 참나무숲길 계절별 감성 쉼터에서 감성을 살리자 등 분과별 제안사업 3건, 일반제안사업 1건을 가결했다. 또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요가, 라인댄스, 노래교실, 하모니카, 웰빙댄스, 민요, 고고장구의 7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발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임기원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께서 총회에 참석하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의견이 담긴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30일 농업생태원에서 2025년 시민텃밭 이용자 85가구를 대상으로 ‘가을 작물(김장채소) 재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농업에 관심을 높이고, 가을철 김장채소를 직접 재배해 보는 과정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배추와 무 등 김장채소의 재배 이론을 체계적으로 안내한 후, 현장에서 시민들이 배추 모종과 무 씨앗을 직접 심어보며 재배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텃밭 상담소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도시농업관리사로부터 가을 작물 재배 기술과 병해충 관리 방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농업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상담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으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되면서, 평택시는 축산농가가 법령을 이행할 수 있도록 부숙도 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부숙도 검사는 축산농가가 퇴비를 적정 수준으로 부숙시켜 토양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축산농가는 부숙 기준을 충족한 퇴비만을 농경지에 살포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행정처분이 가능하다. 이러한 제도를 뒷받침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 시스템 기술보급 사업’을 통해 퇴비 발효 장치 등 관련 기술을 축산농가에 보급했다. 이 사업은 미부숙 퇴비로 인한 악취 문제와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농가의 자원 순환형 축산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축산농가의 퇴비 처리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또한, 번식우의 생식 효율을 높이고 농가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한우 번식우를 대상으로 무료 임신진단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이는 수태 여부를 조기에 확인함으로써 한우 번식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법령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9월 한 달 동안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관심군으로 분류된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친구야,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매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서·행동 특성 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심층 사정평가 및 상담을 진행하여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치료 및 지원을 연계하며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은 이러한 고위험군 아동의 사후관리의 하나로, 관심군 아동이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모집 후 운영되며, 아이들이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과 자기 조절력을 키우며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자기주장 및 공감 △책임 △자기 조절 △수용 및 협력을 주제로 총 5회기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정서·행동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동·청소년이 증가하는 만큼, 이러한 집단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러운 또래 관계를 경험하고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달 22일, 교량 투신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사업의 하나로 군문교에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가 포함된 ‘생명사랑 안내판’을 총 2곳 설치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안내판’은 자살을 시도하려는 자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희망 메시지와 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있으며, 대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살 예방 서비스 정보를 확인하고 잠재적 위기 상황의 조기 발견 및 신고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안내판에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이겨낼 수 있어요’, ‘조금 쉬어가도 괜찮아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등의 따뜻한 문구도 함께 담겨 있어,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 살면서 찾아올 수 있는 우울감이나 불안, 자살 사고 등 정신적 위기 상황에 대해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1:1 상담,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와 정신건강 상담 전화에서 24시간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사람들의 시선이 닿기 어려운 공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