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년 대상 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 ‘내 마음과 마주하는 미술치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청년마음다방’ 사업의 하나로, 미술활동을 통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기이해를 높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원예, 드로잉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을 활용하며 자기 탐색과 정서 회복의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진행되며, 만 19세부터 34세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센터 누리집에서 참여자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마음다방’ 프로그램을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수용전념치료 기반의 대인관계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사전·사후 평가 결과 참여자 전원의 대인관계 점수가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효과성이 입증됐다. 안영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장은 “청년마음다방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3일, 2025년 시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발표했다. 수상자는 △지역사회 부문에 전규일 씨(71세, 별양동) △경제·환경 부문에 김재서 씨(63세, 문원동) △문화·예술 부문에 조월신 씨(67세, 별양동) △체육·교육 부문에 정정균 씨(69세, 별양동) △봉사·효행 부문에 최순향 씨(71세, 과천동)다. 지역사회 부문 수상자인 전규일 씨는 지역자율방재단장으로서 재난 예방 및 대응 훈련을 주도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투표소 접근성 개선 등 취약계층 지원에 힘써왔다.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과천시지회 전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과천시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과천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경제·환경 부문 수상자인 김재서 씨는 농업회사법인 우리화훼종묘(주) 대표로, 관내 화훼단지에서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화훼산업을 육성하고, 신품종 개발 및 수출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촉진 시켰다. 또한 친환경 화훼 탄소중립 실천과 과천 이미지 홍보에도 앞장섰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조월신 씨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과천시지회장으로서 찾아가는 경로당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을 오는 9월 26일까지 관문체육공원 내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교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론과 체험형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교통 안전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과천시는 매년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총 89회 교육에 747명의 시민이 참여해 교통안전의 필요성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확인한 바 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전문 기관 강사가,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지역 교통안전 민간단체 강사(과천시 안전도시를 사랑하는 모임)가 맡아 진행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교통안전 기본 수칙, 건널목 보행법, 신호등과 교통표지판의 의미 등을 배우고, 교육용 전동차를 활용해 안전띠 착용을 직접 체험한다. 교육 일정은 온라인 카페 ‘과천 안전도시를 사랑하는 모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 카페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한편, 과천시는 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적으로 실시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 비대면 디지털 조사 참여율 49.75%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24.86%)과 경기도 평균(32.32%)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의 철저한 준비가 만들어낸 성과다. 과천시는 △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홍보 △동 주민센터의 맞춤형 안내 △고령층·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체계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국 1위라는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을 선도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지를 일치시켜 주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참여가 확대되면서, 디지털 행정서비스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작용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가 4일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문원초·중학교 일대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과천경찰서, 자율방재단 등 민·관 합동으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 활동을 펼쳤다. 특히,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 참여자들은 학교 주변에서 등굣길 안전 홍보지를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해당 홍보물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운전자 및 보행자 대상 교통법규가 담겨 있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과천경찰서도 적극 협력해 교통정리 및 보행 지도 활동을 전개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현장 단속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원활한 차량 흐름과 보행 안전 확보에 힘썼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계기로, 어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오는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과천지식정보타운 4단지(과천 푸르지오라비엔오 아파트) 앞에서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 사전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 에 앞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사전 이벤트로, 공연 예고 프로그램, 시립예술단 공연, 체험형 문화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축제 세계관 속 상상 캐릭터인 대형 인형 ‘로그’가 처음으로 공개되며, 버블쇼, 서커스, 파이어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저녁 7시부터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지휘자 김예훈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 OST를 비롯한 대중 친화적인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소속 박은우 단원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공연예술축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와 함께, 과천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지난 3일 갈현동 비상교육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및 종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신계용 시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과천시는 경기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정책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라면서 “사회복지 시스템이 아무리 잘 갖춰져 있어도 현장에서 헌신하는 분들이 없다면 완성될 수 없다.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이에 유호근 과천시사회복지사협회 지회장은 “사회복지사의 처우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과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가 되도록 사회복지 종사자들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과천시는 ‘모두가 따뜻하게 연결되는 도시’를 목표로, 시민 중심의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과 주민 증가로 출퇴근길 정체가 심각했던 갈현동 과천대로12길 구리안로가 만나는 교차로 지점에 대해, 인근 종교부지 소유주와 협의해 임시도로 50m를 개설하고 지난 9월 3일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 애초 과천대로12길과 구리안로가 만나는 교차로 지점 도로는 2차로 도로로 계획돼 있었으나, 인접 부지에 위치한 송전탑 철거 공사가 지연되면서 1차로로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몰리는 차량으로 정체가 반복되며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과천시는 해당 부지 소유자인 종교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임시 차로 개설을 추진, 기존 1차로를 임시 2차로로 확장했다. 이번 조치로 지식정보타운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의 출퇴근길 정체가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임시도로 개통이 송전탑 철거와 본격적인 도로 정비 공사가 진행되기 전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전탑 철거가 완료된 이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본격적인 도로 정비 공사를 추진해 해당 구간 도로의 정식 개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사기막골 경로당 앞 등 버스정류장 5곳에 친환경(태양광)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시범 설치해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도시 외곽 버스 정보 취약구간 50개소에 확대 설치해 보급률 10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버스정보안내기는 정류장에서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주는 단말기이다. 시내버스 정류장은 보급률이 높은 반면 마을버스 정류장은 전기·통신 공사 문제로 설치가 어려워 버스 정보 취약 구간으로 남아 있었다. 이에 과천시는 전기공사가 필요 없고 전기료 부담도 없는 전자종이(E-paper) 기반 태양광 버스정보안내기를 도입했다. 시범 설치는 주민 요청이 많았던 뒷골, 푸르지오써밋, 사기막골, 가일, 세곡 등 버스정류장 5개곳에서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진행됐다. 지난 여름 장마철과 폭염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배터리 방전이나 고장 없이 정상 작동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확인했다. 효과 분석 결과, 태양광 버스정보안내기는 기존 방식 대비 전력 소비량을 약 93% 줄였으며, 연간 탄소배출량도 22.93k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GPAF)’를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중앙동 6)과 운동장(중앙동 5)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기억과 상상이 솟아오르는 시간’을 주제로, 공연장 전체가 상상 속 가상 도시 ‘지팝시티(GPAF CITY)’로 조성된다. ‘지팝시티’는 과거와 미래,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가상의 멀티버스 도시로 설정된 축제의 세계관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기억을 수집해 도시를 지키는 상상의 캐릭터 ‘로그(Log)’가 새롭게 등장한다. 축제에 ‘로그인(Log in)’한다는 의미를 담아, 관객이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끈다. 유재헌 총감독의 연출 아래, 축제는 개막과 폐막까지 하나의 서사로 이어지는 구조로 구성된다. 30여 개의 공연 작품을 비롯해 문화예술 체험 행사, 푸드존, 지역 협업 콘텐츠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푸드존은 3년 연속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친환경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지역 내 다양한 음식점들이 참여하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보건소는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보건소 3층 프로그램실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홀몸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와 음악치료 등 체험형 정서 활동을 제공하며, 전문 강사가 참여해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어르신들은 노래 가사와 어울리는 이야기를 나누고 악기를 활용해 노래를 부르며, 생화로 미니 꽃바구니를 만들어 계절감을 느끼는 등 활동을 통해 긍정적 정서를 회복하고 교류를 확대하게 된다. 지난해 동일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어르신의 만족도가 평균 98점으로 나타났으며, 노인 우울증 자가검진(SGDS-K) 점수가 7.5점에서 4점으로, 스트레스지수(PSS)도 16.3점에서 11점으로 개선되는 등 뚜렷한 효과가 확인됐다. 과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께 정서적 활력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돌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주암동 삼포마을(주암동 434-19 일원)에 ‘상삼포 어린이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3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지역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해 조성된 공원을 둘러보며 개장을 축하했다. 상삼포 어린이공원은 총 1,834㎡ 규모에 사업비 9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뿐만 아니라 성인을 위한 운동기구와 산책로도 함께 마련돼, 세대 구분 없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생활공간으로 꾸며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상삼포 어린이공원은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이자 주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마을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그간 지속적으로 건의한 과천~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화 사업 관련 주요 제안 사항이 동 사업의 실시설계에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 생활 편의와 도시 경관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한다. 과천~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화 사업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막계동에서 주암동 일원까지 총 연장 3.04km 구간에 걸쳐 추진된다. 도로 지하화를 통해 신도시 입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통과 차량 및 진출입 차량의 교통성·접근성·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과천시는 그동안 턴키 입찰 참가자들에게 ▲대공원 고가차도 지하화 ▲원도심과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를 잇는 보행육교 설치 등을 꾸준히 제안해 왔으며,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태영건설이 이를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대공원 고가차도의 지하화는 도심 내 시각적 단절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관문체육공원과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특별계획구역 부근에 보행육교 2개소가 설치돼 원도심과 신도심 간 보행 동선을 연결함으로써 시민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단이 지난 9월 1일부터 ‘마을공동체 지킴이 활동’에 나섰다. 이 활동은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단, 해병대 전우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야간 순찰 프로그램으로, 첫날인 1일에는 부림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관문체육공원 입구 일대까지 마을 곳곳 방범 순찰이 진행됐다. 이날 활동을 총괄한 윤기만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부림동의 중심이었던 8·9단지 주민들의 재건축 이주로 인해 마을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해졌다는 의견이 많았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니 매우 뜻깊고 보람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활동을 함께한 유영미 통장단 대표도 “통장단 모두가 지역 안전을 위해 직접 나설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마을공동체 지킴이 활동’은 재건축 이주로 공동체 질서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주민 스스로 마을을 지키고 돌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활동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깔끄미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깔끄미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과천시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독거노인 및 장애인 우선)를 대상으로 거주 공간 청소, 소독, 방역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1가구당 1회 지원이 원칙이다. 최근 2년 이내 동일 사업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현재까지 19가구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잔여 11가구에 대한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선정된 가구에는 거실·주방·화장실 등 기본 클리닝 서비스와 해충 방제, 살균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가구에는 폐기물 처리 서비스도 추가 지원된다. 지난해 실시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94%의 만족률을 기록하며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