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5일(월) 제1회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14시 서울어린이대공원(광진구 능동)에서 열린 ‘제1회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103번째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 정원을 둘러봤다.

 

치유·공감·놀이를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에서는 꿈틀꿈틀 정원놀이터(GS건설), 핑크드림가든(배스킨라빈스) 등 서울시와 기업, 어린이가 만든 26개 특화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어린이정원 페스티벌 개막식 외에도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마술쇼, 세계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다.

 

오 시장은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씨앗 심기 개막 퍼포먼스에 참여한 뒤에 기업 정원을 둘러보고, 어린이 정원을 찾아 키즈가드닝클럽 어린이 가드너들을 격려했다.

 

꿈마루 피크닉가든에 조성된 ‘어린이정원’에서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가드너 30명이 직접 기획 및 조성한 10개 정원을 선보인다.

 

오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정원을 가꾸며 꿈을 키우고 마음도 가꿀 수 있는 ‘어린이 정원’을 비롯해 서울 어디서나 문 열고 나서면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어딜가든 서울가든’ 프로젝트를 올해 더 확대할 것”이라며 “오늘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에 힘을 보태주신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보라매공원(동작구 신대방동)에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작가, 기업,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한 111개 정원과 정원산업전, 체험 및 학술행사 등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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