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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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기록적인 폭염에서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 부처가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폭염으로 인한 여러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과거와 달리 장마가 일찍 끝나고 폭염이 아주 극심해지고 있다"며 "기후변화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에 대한 대응도 부족함이 없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가능한 대책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며 "각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무더위 쉼터가 제대로 관리되는지도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농어촌 대책도 챙겨봐야 한다"며 "유례없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급증해 축산농가의 고통이 큰데, 관계부처들이 소방차나 가축방역차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급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 빠르게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송풍팬, 영양제 등의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식 어가 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부는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새 정부 첫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민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범부처 총력 대응방안과 서민 주거안정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폭염에 밥상물가에, 길게 보면 코로나에서 내란으로 이어져 상황이 간단치 않아 워낙 팍팍해져 있는 국민의 삶이 이제 막 회복을 시작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특히 폭염과 관련한 농산물 부분에 대해 사전수매계약 등을 통해서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체감물가 안정 범부처 대응방안 기획재정부는 최근 먹거리 등의 물가상승률이 높고, 이상기후 등 불확실성이 상존해 여름철 가격·수급 변동이 예상되는 배추·과일 등 주요 품목에 대해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7~8월 식품·유통업계는 라면·빵 등 소비자물가 체감도가 높은 제품과 아이스크림·삼계탕 등 여름 휴가철에 소비가 많은 제품을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행사를 하는 등 소비자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은 여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취임 후 열린 첫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서민 주거 안정 대책을 점검하고 대출 규제 강화가 잘 이행되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수도권 일부 부동산 가격, 전월세 가격의 오름세가 주거 안정성, 또 금융의 건전성 등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서민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주거급여 대상을 확대하는 쪽의 대책도 확대해야 한다"며 "2·30대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가 큰데 이 부분도 계속 유념해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범부처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한국은행 지표로 지금 생활 물가가 4년 간 19% 넘게 상승했다"며 "정부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특히 폭염과 관련한 농산물 부분에 대해 사전수매계약 등을 통해서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국제 석유시장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덧붙였다. 극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10일 서울강남지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배달라이더 등 모빌리티 종사자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합동으로 역삼역 인근에서 고용·산재보험과 교통안전 홍보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일하는 종사자들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와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륜자동차 모빌리티 종사자 사회보험 가입 촉진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 공동 추진 ▲상호 보유 정보 및 콘텐츠 공유 ▲기타 현장 중심의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거리캠페인에서는 양 기관의 기관장이 직접 참여해 현장 소통활동을 이어갔다. 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달라이더 등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배달 플랫폼에 등록하고 퀵서비스기사로 일하는 ㄱ씨는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배달라이더도 산재 보상과 실업급여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안심하고 일할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조달청은 10일 코시스센터에서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나라장터 악용한 피싱 사례 및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총 3,1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약 5,7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25년 2차 추경으로 반영된 ‘NEXT UNICORN Project’를 통해 인공지능·심층기술(AI·딥테크)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NEXT UNICORN Project’는 인공지능·심층기술(AI·딥테크) 분야 유망 기업에 분절적인 뿌려주기식 투자를 넘어 성장 단계별로 대규모 집중 투자를 지원하는 전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스타트업’과 ‘스케일업’ 분야에 총 3,000억원을 출자하여 5,5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스타트업’ 펀드는 인공지능·심층기술(AI·딥테크) 분야 전문기술인력 창업기업 대상으로 초기 투자를 지원하며, ‘스케일업’ 펀드는 인공지능·심층기술(AI·딥테크)분야 중소기업에 기업당 평균 100억원 이상의 스케일업 투자를 지원한다. 특히, ‘스케일업’ 펀드는 중기부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공공기관이 우수 성과기업으로 추천한 ‘NEXT UNICORN Pool’ 기업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방위사업청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성장금융 주관으로, 유망한 방산기업과 방산진출 희망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마련을 위해 7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22년부터 방위산업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방산기술혁신펀드’를 조성(’22∼’25년간 총 1,300억 원)하여,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방산기업과 방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첨단 벤처기업에게 신속한 자금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여 민간 투자기관과 방산 유망기업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여, 민간 투자기관의 방산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간자본의 자율적인 방산 투자를 독려하고 있다.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IR)’는 ’23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것으로, 지난 1·2회 설명회에서는 5개 발표기업에 599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올해 투자설명회(IR)는 ‘2025년 방위산업 부품ㆍ소재 장비대전’과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잠재력 있는 방산분야 혁신기업들과 방산투자 확대를 모색하는 민간 투자자들이 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방문객 수 기록을 매년 갱신하며 전국구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허준축제’가 올해는 더욱 화려해진다. 구는 10일(목)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허준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더욱 풍성한 축제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허준 선생의 애민 정신과 동의보감의 역사적 가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접목해 유일무이한 ‘의료 건강문화축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정체성은 지키면서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다양한 콘텐츠로 꽉꽉 채운 풍성한 볼거리다. 허준 갈라퍼레이드, 대표적인 K컬쳐인 오징어게임을 접목한 이색 프로그램, 허! 주니어 선발대회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AI기술을 접목한 허준 선생의 영상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레이저쇼도 축제의 묘미다. 축제 규모도 지난해보다 더욱 커졌다. 서울식물원과 마곡광장을 잇는 마곡중앙로 일부 구간을 통제해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올해 허준축제는 10월 18일(토)~19일(일) 양일간 마곡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시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챙기기 위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10일 오후 관내 주요 공사 현장 3곳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와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폭염 시간대 작업관리, 휴게시설 운영, 냉방장비 배치 등 폭염 대응 방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집중 확인했다. 박 시장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지난 4월 붕괴 사고가 있었던 신안산선 공사 현장이다. 현재 안전 확보를 위한 되메우기 공사가 진행 중으로, 현장 근로자들이 폭염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긴급 복구 작업이 신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복구도 중요하지만 근로자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을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광명제5R구역 공사 현장에서는 폭염에 따른 근로자 작업 환경과 현장 안전조치 이행 상황을 우선 점검했다. 이후 개발 구역 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7월 1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2025 직업계고 직업진로캠프 총평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윤명옥 기획경제부위원장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장학사, 직업계고 8개교 교장 등이 함께했으며, 이번 진로캠프는 진학과 취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과 진로 선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재호 강사님의 특강에서도 들으셨겠지만, 이미 실무 현장에서는 AI가 대세가 된 만큼 이제는 스스로 질문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로 방향이 무엇이든 삶에 대한 유연한 태도와 수용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더 많이 경험하고 유연하게 사고하는 힘을 키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각자의 색깔로 더 빛날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의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2025년 직업계고 취업지원 직업진로캠프 총평보고회’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