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동, '예쁘게 버림터' 조성으로 생활환경 새롭게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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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2.29 11: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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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은 지난 12월 26일,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쓰레기 집하 장소 환경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쓰레기 집하 장소는 ‘예쁘게 버림터’로 명명됐으며,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단독 주택 및 빌라가 밀집해 쓰레기 관리가 취약한 지역의 무단투기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쓰레기 수거의 효율성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순화 지동장은 “이번 ‘예쁘게 버림터’ 조성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쓰레기 배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지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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