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보떡 문화 타파, 공직첫걸음 비전2동이 응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평택시 비전2동이 그간 ‘시보떡’이라는 명목으로 신규직원들에게 부담되어 왔던 관습을 지양하고 비전2동만의 바람직한 공직사회 문화를 형성하려는 차원에서 신규임용 직원 격려에 나서 화제다.


일명 공무원 시보떡 문화는 임용후보자가 일정기간 거치게 되는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식으로 임용되면 선배공무원들에게 인사와 함께 떡을 돌리는 공직사회의 오랜 관습이다.


비전2동은 그간 공직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던 이와 같은 잘못된 조직문화를 인지하고, 더 이상 사회 초년생에게 경제적 지출이 강요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 차원에서 신규임용 직원을 대상으로 시보해제를 축하하는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제작해 선물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다과의 자리를 마련했다.


정해영 비전2동장은 “불합리한 관습을 없애고 진정으로 선・후배 직원이 축하하는 아름다운 공직문화를 새롭게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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