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나누리병원, 매탄2동에 손소독제 500개 기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 나누리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방역에 도움이 되고자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 손소독제 500개를 기부했다.


수원 나누리병원은 2011년부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척추·관절 치료사업‘사랑나누리’를 추진하여 10년 동안 총 152명에게 척추·관절 건강을 선물했으며, 지역 내 의료소외계층 지원을 위한‘나눔 바자회’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원 나누리병원 장지수 원장은“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사회의 방역에 도움이 되고자 손소독제를 기부하게 되었다.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되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매탄2동장은“코로나19로 인해 방역에 큰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에 손소독제를 기부해주신 수원나누리병원에 감사드린다.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노력할 것이며 기부해주신 물품을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안성교육지원청, 이주배경학생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 ‘안성한국어랭귀지스쿨 정담회’ 열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4일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에서 ‘안성한국어랭귀지스쿨(A-KLS, 안성한글나루한국어공유학교) 교육장 정담회’를 개최하여 이주배경학생과 교육지원청, 위탁교육기관이 함께 한국어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다문화·중도입국학생의 학습 적응과 진로지도를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형 자리로, 교육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관 운영 성과 발표, 특성화 교육과정 소개, 학생대표의 소감 발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교육장과 학생 간 대화 시간에는 학생들의 학습 어려움과 진로 희망에 대한 생생한 의견이 오갔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한국어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지원청과 위탁교육기관 간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한국어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2026학년도 운영계획과 정책 개선 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정담회는 학생, 교사, 교육청이 함께 목소리를 나누며 성장의 방향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이 언어와 문화를 넘어 자신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