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천상무의 홈 경기장이 새롭게 재탄생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7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R 포항스틸러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홈 개막전을 앞두고 김천은 경기장 안팎을 새단장했다.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변석 출입구 게이트 전면 도로부터 개선했다. 종합스포츠타운 내부에 자이언트 배너를 설치하고 깃발을 배치한다. 가변석 출입구 상단에는 외벽 통천을 설치해 정승현, 조규성, 권창훈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가변석 출입구에서 팬들을 맞이하는 풍경을 연출했다. 야간 경기 시, 가변석 출입구 부근 조명을 설치해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가변석 출입구 내부 통로에도 구단 디자인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다양한 포즈를 담은 사진들로 꾸몄다. 뿐만 아니라 양쪽 벽을 각각 역사·전시관, 2021 시즌 사진 액자로 장식했다. 역사·전시관에는 K리그2 우승 트로피를 비롯해 우승 메달, 우승 기념 사인 유니폼, FA컵 페어플레이상 트로피, 홈 유니폼, 매치볼 등을 전시했다. 경기장 내부에도 선수단 전원의 프로필이 담긴 깃발을 제작해 배치했고 선수단 입장 간판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공에 대한 집중력이 높다.” 울산시민축구단은 1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수원시티FC와의 2022 하나원큐 FA CUP 1라운드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형경은 전반 26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동료들을 춤추게 만들었다. 이형경은 경기 내내 최전방에서 수원시티FC를 압박하며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누구보다 공에 대한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울산시민축구단 공격의 축이 됐다. 그는 “원래도 공에 대한 집중력이 높은 편이다.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집중력도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 추가시간 1분 김훈옥의 골을 돕기도 했다. 194cm로 팀 내 최장신인 이형경은 큰 키를 이용한 찬스를 종종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득점으로 연결시키기에는 2% 부족한 모습이었다. 그는 “키가 커서 상대의 견제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겨내는 것도 나의 몫이라 생각한다. 팀에 더 도움이 되는 방향과 제가 더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크로스 상황이나 슈팅에 집중해서 연습하고 있다. 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는 2022 KBO 리그 후원사 브랜드 스폰서십 효과 분석을 위한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접수는 3월 15일 11시까지며, 선정된 업체는 2022년 한 시즌 동안 KBO 리그를 후원하는 공식 스폰서가 생중계, 뉴스, SNS 및 각종 미디어에 노출되는 내용을 모니터링하고 그 효과에 대해 분석하게 된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2월 24일 11시까지 업체명, 담당자 이름, 연락처를 기재한 입찰 참가 의향 메일을 KBOP 마케팅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입찰 절차 및 일정 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두 골 못 넣으면 다음 경기에서 뺀다고 하셨는데 해트트릭해서 게임 뛸 수 있겠어요.” FA컵 1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성공한 청주FC 문경민은 많은 골을 넣어서 기쁜 것보다 다음 경기 엔트리에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에 안도해 웃음을 안겼다. 청주FC는 20일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서부FC와의 2022 하나원큐 FA CUP 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까지 득점을 하며 6-0 대승을 거둬 FA컵 2라운드로 향하게 됐다. 선발 출전한 문경민은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는 활약을 펼치며 대승에 일조했다. 최상현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문경민을 수훈 선수로 뽑았다. 최 감독은 문경민에 대해 “아무래도 오늘 해트트릭한 문경민 선수가 수훈 선수”라며 “두 골 못 넣으면 앞으로 리그에서 경기 못 뛸 거라고 했는데 오늘 세 골 넣어서 다음 경기 출전이 보장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2000년생 문경민은 2019년 포항스틸러스를 거쳐 지난해 청주FC에 입단했다. 피지컬을 활용한 돌파력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이번 경기 후반전에 내리 3골을 득점을 한 문경민은 “내가 공격수인데 결정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다”라며 “오늘은 마무리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지난해 1라운드 탈락의 아픔을 맛본 울산시민축구단 윤균상 감독은 올해 훨씬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울산시민축구단은 1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수원시티FC와의 2022 하나원큐 FA CUP 1라운드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울산시민축구단은 전반전에 박진포, 이형경, 김훈옥이 각각 한 골, 후반전에 김훈옥이 두 골을 넣으며 완승을 거뒀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해 FA컵 1라운드에서 시흥시민축구단에 0-2로 패배하면서 아픔을 맛봤다. 1년 만에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윤균상 감독은 “지난해에는 스스로가 잘 준비하지 못했다. 동계훈련 때 프로팀과 대등한 경기를 해서 자만한 부분도 있었다. 그것이 첫 경기 패배의 원인이었다”며 과거를 되돌아봤다. 윤균상 감독은 “올해는 FA컵에 욕심을 낼 생각”이라며 “FA컵이 선수들에게 굉장히 큰 동기부여다. 선수들은 궁극적으로 더 높은 리그에 향하고 싶어 한다. FA컵을 통해 상위리그 팀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그들에게 큰 자신감과 동기부여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의 2라운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전북 현대 한 번 만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최상현 청주FC(K3) 감독이 지난해 박성배 감독이 이끄는 양주시민축구단이 그랬던 것처럼 K리그1 최강 전북현대를 만나 기적을 일으키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청주는 20일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서부FC와의 2022 하나원큐 FA CUP 1라운드 경기에서 경기 내내 좋은 흐름을 유지하며 6-0 대승을 거둬 FA컵 2라운드로 향하게 됐다. 청주는 2라운드에서 부산아이파크와 맞상대한다. 만약 부산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3라운드 상대는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과 FC목포의 승자이기 때문에 4라운드 진출이 희망적이다. 청주가 4라운드(16강)에 오른다면 상대는 바로 K리그1 최강 전북현대다. 청주FC는 프로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서부FC를 상대로 전반 4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어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그 후 좋은 흐름을 유지하며 또 한 번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실축하며 아쉽게 1-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청주는 후반에 문경민의 해트트릭에 더해 권승철, 김희성이 한 골씩 보태며 6-0 대승을 완성했다. 경기 후 최상현 감독은 “항상 상대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삼척과 울진, 안동에서 나뉘어 열린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는 고학년부가 참가하는 기본 대회와 저학년부가 참가하는 저학년 대회로 나뉘어 열렸다. 기존에 고학년 위주로 진행되던 대회 구조를 개선해 모든 연령별 선수가 적정 경기 수를 보장받도록 하기 위해서다. 유소년 축구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변화다. 19일 마무리 된 삼척시 대회에서는 인천부평동중이 저학년부(16팀 참가) 우승, 서울목동중이 고학년부(32팀 참가) 우승을 차지했다. 충남천안축구센터U15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모두 결승에 오르는 성과를 냈으나 둘 다 준우승에 머물렀다. 20일 마무리 된 안동시 대회에서는 고학년부(28팀 참가) 결승전에서 경기FC모현U15가 경기FCKHT일동M을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후반 20분 김찬경의 골이 결승골이 됐다. 저학년부(17팀 참가) 결승전에서는 경북안동중이 서울개원중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도형이 두 골, 우지훈이 한 골을 기록했다. 울진군 대회는 고학년부의 경우 청룡그룹(28팀 참가)과 백호그룹(29팀 참가), 화랑그룹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가 오늘(21일) 발표한 2022 KBO 리그 선수단 연봉 현황에 따르면 신인과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10개 구단 소속선수 527명의 평균 연봉은 1억5,25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즌 평균 연봉 역대 최고액이다. 종전 평균 연봉 최고액은 2019년 1억5,065만원으로 올해 평균 연봉은 당시 대비 약 1.3% 증가했다. 이 같은 평균 연봉 증가에는 리그를 대표하는 핵심 선수들의 FA계약 및 비FA 선수들의 다년 계약이 다수 이뤄진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022년 KBO 리그에서 억대 연봉 선수는 총 158명으로 지난해 2021년 161명에서 3명 줄었다. ▲ 키움 이정후 4년 연속 해당 연차 최고 연봉 신기록… KT 강백호, 뒤따라간다 지난해 최고의 한해를 보냈던 키움 이정후는 올해 6년차를 맞아 7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이정후의 연봉은 한화 류현진이 2011년 기록했던 6년차 최고 연봉(4억원)을 뛰어 넘은 액수다. 이정후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해당 연차 최고 연봉 신기록을 작성하며 키움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한편, KT 강백호는 2021년 이정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외국인 선수의 국내투어 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대한민국 국적자만 참가할 수 있었던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외국인 선수도 국내 선수와 동일한 경로로 KLPGA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외국인 선수는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를 통해 국내 투어에서 활동했다. 국내투어에 진출하고자 하는 외국인 선수는 IQT에서 다른 외국인 선수와 경쟁해, 성적에 따라 주어지는 드림투어, 점프투어의 시드권을 획득하거나 각 투어(정규투어, 드림투어, 점프투어)의 시드순위전 참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IQT는 2015년에 신설돼 외국인 선수들에게 국내투어 출전 기회를 제공해 왔지만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다. 이에 KLPGA는 국내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선수에 더 많은 기회를 주고자 국내투어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먼저 준회원 선발전에서 합격 기준 성적(54홀 237타 이내)을 충족한 외국인 선수에게 점프투어 시드전과 정회원 선발전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점프투어 시드전을 거쳐 출전한 점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기원이 해외 10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 3개국(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 유럽 1개국(슬로바키아), 팬암 1개국(자메이카), 아프리카 5개국(가봉, 케냐, 앙골라, 우간다, 카메룬)이며, 모집인원은 국가별 1명이다.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고자 △A형 대표팀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경 및 학교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태권도 지도), 그리고 이번에 신설된 △C형 태권도 지도자(품새 및 겨루기 등 전반적인 태권도 지도) 등 파견 임무를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A형 대상 국가는 투르크메니스탄, 슬로바키아, 가봉, 케냐 등이며, B형은 레바논, 자메이카, 앙골라, 우간다, 카메룬, C형은 베트남이다. 이중 응모자는 최대 3개국까지 희망하는 파견국가를 선택, 지원이 가능하지만 각 유형의 교차 지원은 할 수 없다.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 가봉, 자메이카를 제외한 나머지 6개 국가는 지난해 11월 선발 전형 당시 적격자가 없어 다시 모집하게 됐다. 이번 사범모집의 자격요건은 '국적법'에 의한 대한민국 국민 또는 '재외동포재단법'의 대한민국 국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서울TNT를 제외한 K5리그 팀들의 2022 하나원큐 FA컵 도전은 아쉽게도 막을 내렸다. 20일 오후 2시 대전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대전서부FC와 청주FC의 경기에서 청주FC가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펼친 끝에 6-0 완승을 거뒀다. 프로 출신 선수들이 다수 포함된 K5리그 서부FC는 프로화를 노리는 K3리그 청주FC를 상대로 전반에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잡는 등 선전했으나 청주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전반에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0-1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이한 서부FC는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후반에만 연달아 다섯 골을 내주고 말았다. 광주효창FC(K5)도 같은 시간 열린 경기에서 화성FC(K3)에게 0-9로 무릎을 꿇었다. 대구청솔FC(K5)는 평창유나이티드(K4)를 상대로 한 골을 넣긴 했으나 다섯 골을 내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이로써 FA컵 도전에 도전한 K5리그 8개 팀 중 7개 팀이 1라운드에서 패하며 도전을 마치게 됐다. 1라운드에서 고양시민축구단과 맞붙을 예정이던 TNT는 고양시민축구단이 리그 자격박탈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면서 자동으로 2라운드에 올랐다. TNT는 2라운드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울산시민축구단 김훈옥이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1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수원시티FC와의 2022 하나원큐 FA CUP 1라운드 경기에서 높은 볼 점유율을 보이며 단 한 번도 수원시티FC에게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그렇게 5-0 대승을 거두며 FA컵 2라운드로 향하게 됐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훈옥이었다. 김훈옥은 올해 2월 울산시민축구단에 합류했다. 김훈옥을 이끈 것은 울산대 시절 코치로서 그를 지도했던 윤균상 현 울산시민축구단 감독이다. 김훈옥은 “감독님이 ‘잠재력을 깨워주겠다’고 말씀하셨다. 저도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 입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반 추가시간에 데뷔골을 넣으면서 처음으로 본인 이름 석 자를 사람들에게 각인시킨 김훈옥은 이후 후반 8분과 23분에 연달아 골을 넣으며 ‘데뷔전 해트트릭’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만들었다. 그는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치러서 기분이 좋다. 데뷔골도 넣었으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내비쳤다. 윤균상 감독은 김훈옥에 대해 “착하고 내성적인 성격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인천부평동중과 서울목동중이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삼척시)에서 각각 저학년부와 고학년부의 정상에 올랐다. 부평동중은 18일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충남천안축구센터U15와의 저학년부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연장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할 수밖에 없었고, 골키퍼 백운교의 활약이 빛난 부평동중이 4-2 승리를 가져갔다.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고학년부 결승전에서는 목동중이 천안축구센터U15를 3-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천안축구센터U15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모두 결승에 오르는 성과를 냈으나 둘 다 준우승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목동중은 후반 6분 천안축구센터U15 김지후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8분과 10분에 터진 김재강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안현진이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하부리그의 반란을 꿈꿨던 K5리그 팀들이 2022 하나원큐 FA CUP 1라운드 1일차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다. 1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수원시티FC(K5)와 울산시민축구단(K3)의 경기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이 5-0 완승을 거뒀다. 2021 K5리그 챔피언십 우승팀인 수원시티FC는 상위리그와의 실력 차를 실감하며 대패하고 말았다. 울산시민축구단은 경기 시작과 함께 오른쪽 측면에서 박진포와 김훈옥이 활발한 돌파로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고, 전반 4분 만에 골을 터트렸다. 박진포가 페널티에어 오른쪽에서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9분에는 최전방 공격수 이형경이 문전 발리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수원시티FC는 프리킥을 통해 공격 기회를 얻기는 했으나 위협적인 공격 장면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수원시티FC는 전반 초반 전방 압박을 시도하며 적극성을 보였으나 전반 26분 이형경에게 두 번째 실점을 내주자 힘이 빠지는 모습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1분에는 이형경의 크로스에 이은 김훈옥의 슛이 골인돼 울산시민축구단의 세 번째 골이 나왔다. 울산시민축구단은 후반전에도 일방적인 경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2 KBO 퓨처스리그가 4월 5일(화) 오후 1시 이천(한화-LG), 고양(두산-고양), 문경(KIA-상무), 익산(NC-KT), 상동(삼성-롯데) 등 5개 구장에서 개막한다. KBO 퓨처스리그는 작년과 같이 북부(LG, 고양, 두산, SSG, 한화)와 남부(상무, 롯데, NC, 삼성, KT, KIA)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북부리그 팀간 19차전(홈 10경기, 원정 9경기 또는 홈 9경기, 원정 10경기), 남부리그 17차전(홈 9경기, 원정 8경기 또는 홈 8경기, 원정 9경기), 인터리그 팀간 6차전씩(홈 3경기, 원정 3경기) 대진이 편성돼 북부리그는 팀당 112경기, 남부리그는 팀당 115경기씩 10월 6일(목)까지 총 625경기를 펼치게 된다. 퓨처스리그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1시이며, 7월 8일(금)부터 8월 21일(일)까지는 서머리그 기간으로 혹서기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모든 경기를 야간 경기인 오후 6시로 편성했다. 퓨처스리그는 구장 상황에 따라 일부 경기의 개최 장소가 변경될 수 있으며 서머리그 기간 중에는 춘천, 울산 등의 구장에도 경기를 편성했다. 한편 퓨처스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