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1 KLPGA 투어 열다섯 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200만원)’가 오는 7월 29일(목)부터 나흘간 서귀포시에 위치한 우리들 골프&리조트(파72/예선 6,506야드, 본선 6,43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초대 챔피언 윤채영(34)이 감동적인 생애 첫 승을 달성한 이후, 이정은5(33), 박성현(28,솔레어), 고진영(26,솔레어) 그리고 오지현(25,KB금융그룹)까지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해 골프팬의 관심을 샀다. 특히, 2019년 추천 선수로 출전해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유해란(20,SK네트웍스)이 지난 2020시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트로피를 들어 올려 화제를 모았다. 특히, 유해란은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KLPGA 투어 역대 72홀 최소타’ 부문에서 타이 기록을 세우고, 역대 네 번째로 루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기록하는 등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가 지난 25일 끝난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를 기점으로 상반기가 종료됐다.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까지 펼쳐진 치열했던 승부와 그 속에서 탄생한 여러 스토리와 기록 등을 되짚어봤다. [ ‘10대 괴물’ 김주형 천하… 5월 9일 이후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굳게 수성]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상반기는 김주형(19.CJ대한통운) 천하였다. 김주형은 올해 3번째 대회였던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선 뒤 현재까지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SK telecom OPEN 2021’ 우승 이후로는 ‘제네시스 상금순위’까지 1위에 위치해 있다. 현재까지 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및 준우승 2회 포함 TOP10에 6회나 진입하며 ‘캔버시X도매꾹 TOP10 피니시’ 부문에서도 1위다. ‘LB세미콘 리커버리율(71.5248%)’, ‘평균타수(69.76타)’ 부문도 1위에 자리하고 있다. 2020년 ‘KPGA 군산CC 오픈’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리그 1위로 도약했다.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이 24일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2021 K3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평택시티즌FC를 4-1로 꺾었다. 김포FC에 승점 2점 차 뒤진 2위를 달리던 천안은 이날 경기 승리로 김포와 승점 31점으로 동률을 이뤘고,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 전반 5분과 6분 연이어 터진 김종석의 골로 앞서 나간 천안은 상대 자책골까지 더해 전반을 3-0 리드로 마쳤다.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이용혁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점수 차는 4점으로 벌어졌다. 평택은 후반 35분 김남규의 골로 추격했으나 경기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김포는 같은 날 홈에서 창원시청을 맞아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추가시간 조향기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김포는 후반 7분 임예닮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44분 다시 조향기의 골이 터지며 승점 3점이 눈 앞에 있었으나 후반 추가시간 창원의 주장 양준모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승점 1점에 그쳤다. 같은 날 K4리그에서도 선두가 뒤바뀌었다. 선두를 달리고 있던 포천시민축구단은 거제시민축구단 원정 경기에서 총 6골이 터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5일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이 루마니아를 상대로 거둔 4-0 승리는 역대 FIFA 주관 세계 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이 유럽팀을 상대로 거둔 최다골차 승리로 기록에 남게 됐다. 이날 한국은 전반전에 상대 자책골에 이어, 후반전에는 엄원상의 추가골, 그리고 이강인의 두 골로 루마니아에 대승했다. FIFA가 주관하는 남자 축구의 5개 국가대항전(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올림픽, U-20 월드컵, U-17 월드컵)에서 한국이 유럽팀과 맞붙어 4골차로 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고로 올림픽에서 축구 종목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주최하고 FIFA가 주관한다. 다른 세계 대회는 FIFA가 직접 주최, 주관한다. 지금까지 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 세계 대회에서 유럽팀을 상대로 거둔 가장 큰 승리는 3골차였다. 1981년 호주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최순호의 2골 활약에 힘입어 이탈리아를 4-1로 꺾은 바 있다. 1948년 런던 올림픽 이후 한국 남자축구는 FIFA 주관 대회에서 그동안 유럽 국가와 총 63차례 맞붙어 8승 20무 35패를 기록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루마니아전 후반에 교체 투입돼 멀티골을 기록한 ‘막내형’ 이강인은 두 골 모두 형들의 도움 덕분이었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이강인은 25일 이바라키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2차전 루마니아전에 2-0으로 앞선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다. 그는 투입된 지 10여분 만에 연달아 두 골을 성공시키며 한국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골득실에서 다른 나라를 크게 앞서며 조 1위로 올라섰다. 지난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김학범 감독은 황의조를 빼면서 이강인을 최전방에 기용해 제로톱 전술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자리 잡은 이강인은 이날 기록한 두 번의 슈팅을 모두 골로 성공시키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 경기 후 이강인은 “형들이 열심히 뛰어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 형들에게 감사하다”며 승리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교체로 들어간 지 10분 만에 두 골을 넣은 소감을 묻자 그는 “솔직히 말해서 내가 한 것이 하나도 없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뉴질랜드전 충격패를 당한 김학범호가 루마니아를 대파하고 기사회생했다. 한국은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으로 간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25일 이바라키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엄원상의 추가골,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루마니아를 4-0으로 이겼다. 지난 25일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0-1로 패한 한국은 루마니아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앞선 B조 경기에서는 온두라스가 뉴질랜드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B조 네 팀이 모두 1승 1패를 거두게 됐다. 그러나 한국이 골득실(한국 +3, 뉴질랜드·온두라스 0, 루마니아 –3)에서 앞서며 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28일 오후 5시 30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만약 온두라스전에서 승리하거나 비겨도 최소 조 2위를 확보하게 돼 8강행이 확정된다. 김학범 감독은 뉴질랜드전과 비교해 5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와일드카드 공격수 황의조가 나섰다. 엄원상-이동경-이동준이 2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프런트, 서포터즈까지, 사위일체(四位一體)의 팀”이라고 표현했다. 7연승을 달리며 예사롭지 않은 상승세를 보였던 김포FC는 15라운드에서 김해시청축구단에 패하며 연승행진을 멈췄으나, 6월 30일 FC목포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17라운드)에서 2-1로 승리하며 9승 3무 3패, 승점 30점 1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 8위에 그쳤던 김포시민축구단이 전반기 1위의 김포FC로 완전히 변모한 데는 그럴만한 이유들이 있었다. 하나. 공격수부터 수비, 모두가 많이 뛰는 축구 축구팬들에게 ‘적토마’로 잘 알려진 고정운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김포FC를 맡아 지휘했다. 고 감독은 작년과 다른 전반기 성적에 대해 “우리는 스타플레이어도 없고 또 특출한 골잡이도 없다. 모든 선수들이 골고루 맡은 바를 열심히 소화해 준 것이 전반기 1위를 달린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포FC는 2, 3위 팀에 비해 득점이 5~6골 적다. 하지만 15경기 10실점으로 최소실점을 자랑한다. 무실점 경기가 무려 10경기다. 고 감독은 “시즌 전 전지훈련 때부터 선수들에게 많이 뛰는 축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고 감독이 말하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1 하나은행 FA CUP 8강전 네 경기가 일주일 앞으로 당겨진다. 당초 8월 18일 저녁 7시에 일괄 진행 예정이었던 FA컵 8강전은 8월 11일 저녁 7시에 열린다. K리그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K리그 일정에 변동이 발생함에 따라, FA컵 일정 또한 변경된 것이다. FA컵 8강전은 지난달 가진 대진 추첨 결과 강원FC(K리그1)-수원삼성(K리그1), 대구FC(K리그1)-김천상무(K리그2), 울산현대(K리그1)-양주시민축구단(K3리그), 전남드래곤즈(K리그2)-포항스틸러스(K리그1)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2021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 사범단’을 추가 모집한다.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은 주한미군을 비롯한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인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국기원이 추진하고 있다. 국기원은 주한미군 부대를 비롯해 학교(어학당), 외국인지원단체 등에 39명의 사범단을 파견, 국내에 장기간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월 8~20회(1회 2시간) 태권도를 보급하고 있다. 모집지역과 인원은 주한미군 부대(경기도 평택시 2명, 경기도 오산시 1명, 경기도 수원시 1명, 대구광역시 2명), 학교[동아대학교(부산) 1명, 대구대학교(대구) 1명] 총 8명이며, 내달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국기원 태권도 4단 이상, 국제태권도사범(국내) 3급 이상 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주한미군 부대를 지원하는 사범의 경우 영어 회화에 능통해야 한다. 사범단, 해외 파견사범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거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지도한 경험이 있는 사범, 그리고 모집지역 또는 인근지역 거주자, 컴퓨터 활용 능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7월 22일, KLPGA 2021 제3차 드림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1라운드에서 허윤나(23)가 KLPGA 전체투어 최초로 50타대 타수인 59타를 기록했다. 버디 11개와 이글 1개를 묶어 자신의 라이프 베스트스코어를 경신하며 1라운드를 선두로 마친 허윤나는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각각 한 개씩 기록해 4위로 시드순위전을 마무리했다. 59타를 친 소감을 묻자 허윤나는 “어제가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 같다. 이전에 라이프 베스트스코어가 7언더파였기 때문에 내가 59타를 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전반에 7언더파를 친 이후 후반에는 스코어를 세지 않았다. 대회를 마치고 버디를 너무 많이 기록해서 몇 개 쳤는지 기억도 못 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허윤나는 “좋은 생각만 머릿속에 담고 오로지 과정에만 집중했다.”라고 59타 칠 수 있었던 원동력을 꼽았다. 이어 올 시즌 목표를 묻자 “정규투어 재진출이 최종적인 시즌 목표다. 올해 드림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정규투어에 다시 올라가고 싶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2016년 8월 KLPGA에 입회한 허윤나는 점프투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 사과문 국민여러분들과 야구팬들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큰 희생을 감수하시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계십니다. 매우 송구하게도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KBO 리그 일부 선수들이 방역 지침을 위반했습니다. 또한 최상의 경기력을 팬들께 선보여야 하는 프로 선수들이 본분을 망각하고 팀 내규와 리그 방역 수칙을 어겨가며 심야에 일탈 행위를 했습니다. 그리고 시즌 중단이라는 황망한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해당 선수들의 일탈은 질책 받아 마땅합니다. 일부 구단도 선수 관리가 부족했습니다. 리그의 가치는 크게 훼손됐습니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KBO 총재로 깊이 사과 드립니다. 더 빠르게 사죄를 드리고 싶었지만 확진자 최초 발생 직후부터 연이어 이어진 여러 상황에 대한 수습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제야 팬들께 용서를 구하며 머리를 숙입니다. KBO는 앞으로 각 구단과 함께 전력을 기울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선수들에 대해서도 본분을 잊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질책을 깊이 새기며 낮은 자세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23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키움 히어로즈 구단, 키움 한현희, 안우진 선수, 한화 이글스 구단, 한화 주현상, 윤대경 선수에 대해 방역 수칙 위반과 관련해 심의했다. KBO 상벌위원회는 해당 선수들이 코로나 19 확산이 사회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정부의 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위반했고 프로선수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본분을 지키지 않은 품위손상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상벌위원회는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징계를 건의했고 KBO 총재는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키움 한현희, 안우진 선수는 경기를 앞둔 날임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 수원 원정 숙소를 이탈해 서울 호텔에서 장시간 음주를 하는 등 책임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36경기 출장 정지, 제재금 500만원을 결정했다. 한화 주현상, 윤대경 선수에 대해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위반했으나 해당 모임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고 회피하려고 노력한 점이 참작돼 1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200만원을 결정했다.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구단은 KBO의 전수조사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우승자 김한별 인터뷰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사실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둬 올해 주위의 많은 분들이 기대를 많이 했다. 개인적으로는 우승이 좀 늦었다고 생각한다. (웃음) 이번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고 항상 자만하지 않고 꾸준하게 노력하는 선수가 될 것이다. 3라운드에 이어 최종일에도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는데? 3라운드 경기 끝난 후 최종라운드 경기 시작 전 인터뷰에서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라고 했는데 막상 플레이 하다 보니 중압감이 들었다. (웃음) 마음 속으로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하고 싶은 생각도 들기도 했다. 여러 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오늘 경기 감각이 대회 기간 중 최고였다. 생각했던 것 보다 점수를 많이 얻었다. (웃음) 버디만 30개다. 나흘 동안 무더위 속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던 원동력은? 오늘은 약간 선선해서 다행이었다. 3일 내내 정말 더워서 거의 ‘빈사’ 상태였는데 다른 선수들 또한 나와 똑 같은 환경이라고 생각했고 ‘이겨내겠다’라는 생각뿐이었다. 지난해 본 대회서 준우승, 올해는 우승을 차지했다. 변형 스테이블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집단감염에 취약한 실내체육시설 1,461개 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 거리두기 단계에서 수영장, 무도장의 경우 22시 이후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 제한이 있지만 대부분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8㎡ 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운영 시간제한은 없다. 다만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2시간을 초과하면 안 된다. 이는 관련 부처, 협회·단체와 협의하여 생업 시설의 집합 금지, 운영 제한은 최소화하되, 감염위험은 낮추기 위한 방역수칙을 반영한 결과다. 시는 집단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실내체육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사례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사업장 내 마스크 상시 착용 ▲ 시설면적 이용 인원 준수 ▲ 시설별 공통방역수칙 준수 여부 ▲ 손 소독제 비치 및 주기적 환기 ▲ 시설 내 음식 섭취 금지 등이다. 시는 감염경로 대부분이 개인 간의 사적 활동을 통해 비롯되어 다시 지인과 가족 간 전파로 이어지는 n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만큼 실내·외 체육시설을
부산 남구(박재범 구청장)는 지난 7월 22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진동명 관장)과 함께 '미리메리크리스마스 시즌6' 모금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60여 세대에 에어컨과 서큘레이터, 여름 김치, 비말차단 마스크, 모기장 등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미리메리크리스마스'는 남구 17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6개 복지관이 직접 조성한 모금액이다. 여기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0%를 추가 매칭해 6년째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개별 맞춤으로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물품을 지원받은 감만1동 김모 씨는 "오래된 집이라 곱절로 더운 집인데 에어컨을 설치해주어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관 등을 통해서도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여느 때보다 더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끝) 출처 : 부산남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