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리사이클 브랜드 민팃은 SK텔레콤의 본인인증 앱 PASS에서 휴대폰 기준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PASS 휴대폰' 가입자가 서비스 개시 1개월 만에 2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PASS 휴대폰은 간편 본인인증 PASS 앱에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의 휴대폰 시세 조회 기능이 탑재된 서비스로, 가입 즉시 고객이 소유했거나 가격을 확인하고 싶은 휴대폰의 기준 시세를 제공하며 민팃ATM 위치 안내 기능도 갖췄다. PASS 휴대폰은 앱을 통해 인증 절차를 완료한 SK텔레콤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민팃은 전자서명법 개정에 맞춰 간편 본인확인과 모바일 면허 확인 등 다양한 통합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PASS와의 협업으로 휴대폰에 대한 성능 인증과 자산관리에 대한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PASS를 통한 개인 인증, 단말 시세 조회, 중고폰 ATM 연계에 이르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안전하고 간편한 중고 휴대폰 유통문화를 만든다는 민팃의 목표에도 한층 다가선 셈이다. 이날 가입 2만 명 돌파를 기념해 2만 번째 고객에게 애플워치SE와 민팃 굿즈를 선물했으며, 다가오는 3만 번째
부산 연제구 거제4동 주민 모임 행복우편함팀(대표 이석철)은 지난 1일 주민들과 함께 만든 나무 우편함을 이웃 주민 가정에 설치했다. 이번 사업명은 '해맞이마을 행복우편함 더:나눔 프로젝트'로 마을 주민 15명이 목공 수업을 통해 제작한 우편함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이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거제4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행복우편함 나눔 사업은 지난해 도시재생 지역에서 화제가 돼 주민들의 설치 요구가 빗발친 바 있다. 이에 구는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30개씩 총 60개의 우체통을 나눔 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 지원했다. 이석철 대표는 "행복우편함을 통해 낙후된 골목길에 새로운 빛을 주고 그 과정에서 이웃 주민들이 친해지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거제4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사라지는 마을 모습을 그림으로 남기는 '마을 구석구석 드로잉', 마을 유휴지에 꽃밭을 조성하는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꽃밭' 등 총 6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끝) 출처 : 부산연제구청 보도자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도쿄 올림픽 와일드카드로 뽑힌 황의조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김학범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낼 당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 황의조는 올림픽에서도 또다시 환희의 순간을 맞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황의조는 2일 파주NFC에서 최종 소집 첫날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났다. 황의조는 이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 병역 혜택을 받은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의조는 본인이 직접 구단을 설득해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할 정도로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황의조는 “선수로서 뛰어보고 싶은 대회”였다며 “선수들, 감독님, 코치님들과 또다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 도전해보고 싶었다. 구단에서도 다행히 허락을 해줘 오게 됐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대회가 열리는 일본 무대에 친숙하다. 그는 2017년 여름부터 2년 동안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해 일본의 그라운드 컨디션을 잘 알고 있다. 황의조는 “나중에 훈련 때도 이야기하겠지만 일본 잔디가 짧고 촘촘해 힘든 부분이 있다. 또 날씨도 습하다. 선수들에게 이러한 점을 잘 이야기해주겠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도쿄 올림픽에 나설 22명의 태극전사를 소집한 김학범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 프랑스와의 국내 평가전을 통해 팀의 장단점을 면멸히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 22명은 2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최종 소집훈련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선 김 감독은 “이전까지는 체력 훈련 위주로 선수들이 얼마나 이겨내는지 지켜봤다면 이번에는 본선 상대에 대한 맞춤형 훈련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아르헨티나, 프랑스 등 강팀과의 평가전에 대해 “만족스럽다”면서 “우리 팀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찰하기 위해 협회에 강팀과의 경기를 요구했는데 누가 봐도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 프랑스와 붙게 됐다. 자신감과 문제점을 모두 찾아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아르헨티나(용인 미르스타디움), 16일 프랑스(서울월드컵경기장)와 평가전을 벌인 뒤 17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22일 뉴질랜드,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조별리그를 치러 8강 진출을 노린다. 한편, 김학범 감독은 지난달 30일 올림픽 엔트리 18명을 발표했지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인천현대제철이 6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인천현대제철은 1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11라운드 세종스포츠토토와 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거뒀다. 전반 15분만에 손화연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현대제철은 전반 24분 박희영, 전반 35분 네넴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스포츠토토가 전반 37분 강태경의 골로 추격했으나 경기 결과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인천현대제철은 이날 승리로 지난 6라운드부터 6연승을 기록하며 2위 경주한수원과의 승점 격차를 4점 차로 벌렸다. 경주한수원은 서울시청 원정 경기에서 나히가 멀티골을 터뜨렸으나 이수빈과 김소이에게 실점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시청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3위 자리를 지켰다. 4위 화천KSPO는 최하위 창녕WFC 원정 경기에서 총 6골이 터지는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 차 5, 6위를 달리는 수원도시공사와 보은상무는 치열한 승부 끝에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도쿄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올림픽대표팀(감독 김학범)의 7월 첫번째 평가전 상대가 아르헨티나로 정해졌다.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 남자 올림픽대표팀과 친선 평가전을 갖는다. 이로써 올림픽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할 평가전은 13일 아르헨티나전에 이어, 이미 발표된대로 16일 서울에서 열리는 프랑스전 두 경기로 치러진다. 올림픽대표팀은 두 경기를 잇따라 치른 뒤 17일 도쿄로 출국한다.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열린 올림픽 남미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브라질과 함께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는 스페인, 이집트, 호주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페르난도 바티스타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지난 3월 일본 원정 평가전에서 1승 1패(1-0승, 0-3패)를 기록했다. 이어 6월 초 스페인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는 덴마크에 2-1, 사우디에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지금까지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올림픽대표팀간 경기는 한번도 열리지 않았다. 다만 1988년 서울 올림픽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1-2로 패한 적이 있다. 당시 한국은 A대표팀이 출전했으며, 아르헨티나는 국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안찬기(수원삼성), 이상민(서울이랜드FC),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김진규(부산아이파크)가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에 추가 합격했다.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6월 30일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18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당일 밤 FIFA가 엔트리를 22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전해옴에 따라, 김학범 감독은 4명의 추가 합격자를 정해 2일 발표했다. 엔트리를 22명으로 확대한 것은 이번 도쿄 올림픽에만 적용되는 방침으로, 경기마다 22명 중 18명의 출전 명단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교체 사유(질병, 부상, 코로나19, 차출 거부)가 있을 경우에는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예비 등록한 50명 중에서 교체가 가능하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무더운 여름의 시작과 함께 뜨겁게 불 붙은 활약을 보인 소형준(KT), 요키시(키움), 백정현, 뷰캐넌, 오승환(이상 삼성), 노진혁, 양의지(이상 NC), 홍창기(LG), 정훈, 손아섭(이상 롯데)이 KBO 리그 6월 월간 MVP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KBO(총재 정지택)는 오늘(2일)부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월간 MVP 선정을 위해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운영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실시한다. KT 소형준은 6월 한 달간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6월 첫 3번 선발 등판에서는 19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만을 허용, KT가 6월 한 달간 16승 7패의 상승세를 타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8월 월간 MVP에 선정된 적이 있는 소형준은 2년 연속 월간 MVP를 수상을 노린다. 키움 요키시는 6월에 에이스다운 모습을 되찾았다. 5경기에서 4승을 쓸어담아 승리 부문 공동 1위에 오르며 키움이 6월에 기록한 13승 중 약 3분의 1을 책임졌다. 평균자책점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해림 선수가 3년 2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림은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천434야드)에서 열린 맥콜·모나파크오픈 최종일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김해림은 최종라운드에 무려 8타를 줄이며 맹추격한 이가영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바로 앞 조의 이가영이 18번 홀(파5) 3m 버디로 13언더파, 1타 차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고,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김해림은 18번 홀에서 그보다 조금 짧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이가영은 7m 안쪽의 버디 퍼트가 홀 바로 오른쪽을 살짝 스치고 지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김해림은 1.2m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성공해 우승 상금 1억4천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김해림은 2018년 5월 교촌 허니레이디스오픈 이후 3년 2개월 만에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김해림은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달걀을 매일 한 판씩 먹었고, 또 달걀과 관련이 있는 치킨 회사가 타이틀 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성현(23.웹케시)이 일본투어 ‘제88회 일본 PGA챔피언십(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2천만엔)’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성현은 4일 일본 도치기현 니코 컨트리클럽(파71. 7,236야드)에서 열린 ‘제88회 일본 PGA 챔피언십’에 최종라운드에서 이날만 3타를 줄이는 활약을 바탕으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 일본의 유타 이케다(36), 유키 이나모리(27)를 1타 차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9년 일본투어 데뷔 이후 일본 무대에서 거둔 첫 우승이자 2021 시즌 첫 승이다. 김성현은 이번 우승으로 일본투어 상금랭킹 14위로 올라섰다. 지난 2020년 8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낸 김성현은 약 11개월만에 통산 2승 째를 쌓았고 한국과 일본 양국의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성현은 우승 후 “프로 경력에 있어 정말 큰 전환점이 될 만한 우승이다”라며 “그동안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과 일본에서 ‘선수권대회’를 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이란을 비롯한 중동팀들과 만나게 됐다.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본부에서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이 실시됐다. 6월 FIFA 랭킹 기준으로 최종예선 참가팀 중 4위에 해당하는 한국은 호주와 함께 2번 포트에 포함됐다. 추첨 결과 한국은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A조에 속하게 됐다. B조에는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이 들어갔다. 최종예선은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최종예선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되고,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10경기씩 치르게 된다. ‘홈 앤드 어웨이’로 경기가 치러진다는 가정 하에 FIFA 홈페이지가 밝힌 최종예선 경기일은 다음과 같다. : 2021년 9월 2일, 9월 7일, 10월 7일, 10월 12일, 11월 11일, 11월 16일, 2022년 1월 27일, 2월 1일, 3월 24일, 3월 29일 아시아 지역에 배당된 월드컵 본선행 티켓은 4.5장이다. A·B조 상위 1~2위 팀이 본선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한국풋살연맹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유소년들을 위한 이벤트, 2021 풋살 챌린지 U-10(2021 FUTSAL CHALLENGE U-10)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단체활동에 제약이 많은 요즘 유소년들에게 풋살을 알리고, 혼자 할 수 있는 활동을 권장함과 동시에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녀 각 킹&퀸을 뽑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TOP5에게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TOP1(킹&퀸)에게는 국가대표 지급 키트와 장학금 1백만 원까지 주어질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2021년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비상근 신입 단원을 임명했다. 국기원은 7월 1일(목)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원장, 김무천 행정부원장, 안학선 시범단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할 30명의 시범단 비상근 신입 단원에 대한 임명식을 개최했다. 시범단은 지난 5월 28일(금)부터 6월 10일(목)까지 공고를 통해 신입 단원을 모집하고, 24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비대면 영상 평가를 진행, 30명의 비상근 단원을 선발했다. 올해 시범단은 상근과 비상근 단원을 포함해 100여 명(기존 단원 포함)으로 운영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 국내 시범 위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부터 세계 최고의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일원이 됐기 때문에 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여러분의 노력 여하가 국기원과 태권도의 미래 모습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범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인을 위해 ‘위대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및 7월부터 시행되는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더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먼저 리그에 소속된 모든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배포해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KBO는 검사 키트를 7월 중 전 구단에 배포해 올림픽 휴식 기간 전까지 전수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8월 10일(화) 후반기 시작 직전 리그 전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해 방역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각 구장에 입장하는 관중 및 각 구단 스태프 등 리그 관계자들에 자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붙이는 체온계를 나눠주고 수시로 체온을 측정하여 유사시에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7월에 열리는 모든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 시 ‘붙이는 체온계’를 신체에 부착하면 관람 중 체온을 실시간으로 자가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 관람 중 발열 증상이 발견될 경우 안전 요원에게 바로 신고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단의 덕아웃 마스크 착용에 대한 감독 강화를 위해 집중 점검 기간을 정해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이영기(54)가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2. 6,72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영기는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적어내 2언더파 70타로 단독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이영기는 16번홀(파5)까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단숨에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으나 17번홀(파3) 보기, 18번홀(파4)에서 파를 작성해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손준호(52)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이영기와 손준호 모두 파를 적어냈고 동일한 홀에서 펼쳐진 연장 두번째 홀에서 손준호가 보기를 범한 사이 이영기가 파로 막아내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이영기는 “정말 간절했던 우승이라 기쁘고 감격스럽다.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위기를 겪었지만 긴장하지 않고 18번홀에서 파로 마무리한 것이 주효했다”며 “대회 직전 아내가 퍼터를 사줬고 그 퍼터를 갖고 대회에 임했는데 신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