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정왕본동 유관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접수를 적극 지원 하고 있다. 정왕본동은 전체인구수가 4만2,115명 중 내국인 2만274명, 외국인 2만1,841명으로 외국인수가 내국인수보다 더 많다. 특히 경기도내 두 번째로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다,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 때문에 외국인은 오프라인 접수만 가능해 현장접수 상황이 다소 혼잡할 수밖에 없다. 이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외국인 현장접수가 시작되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접수시간을 20시까지 연장했으며, 일요일인 4일에도 9시부터 17시까지 접수를 진행했다. 여기에 유관단체 회원들도 손을 보탰다.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죽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외국인자율방범대 등 9개 유관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재난기본소득 현장접수를 적극 돕고 있다. 유관단체 회원들은 외국인 현장접수가 시작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오전, 오후 근무조를 편성해 현장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관련된 신청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는 매년 시흥시교육지원청과의 협조해 관내 89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적으로 청소년 자해·자살문제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다양한 교육(생명사랑틴틴교실 3.0, 생명사랑틴틴교실 게이트키퍼, 생명사랑틴틴교실 자해예방, 청소년 보고듣고말하기 등)을 실시하며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자살예방교육은 자살의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위험신호를 파악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함으로써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해 작년에는 대부분의 학교가 등교를 하지 못 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학년별로 정상 등교를 시행하고 있어 자살예방교육의 신청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의 관계자는 “청소년자살예방교육 이외에도 교직원, 학부모, 민·공공기관, 일반시민 등을 위한 다양한 자살예방교육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살예방센터는 시흥시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는 시민의 저염 식생활 실천을 위해 ‘염도계 대여사업’를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운영 한다. ‘나(Na)와 우리 가족을 더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염도계 대여△고염 식품섭취조사 △소금섭취량 검사△저염 쌈장·저염 소금 만들기 등 자가 실천이 가능한 영양꾸러미 배부로 시민이 식품 선택 시 소금(Na) 함량을 직접 확인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시흥시보건소 염도계 대여사업 담당자 메일로 보내면 된다. 매월 50명을 선착순 접수하고, 1달 동안 건강 식생활실천 프로그램에 참여 한 후 사전·사후 식생활관리 변화를 도울 예정이다. 만성질환자와 변화가 저조한 시민을 대상으로 영양사와의 온라인 화상상담 채널(영양소통밴드)과 오프라인(보건소 통합상담실)도 함께 운영해 개개인의 영양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영양소통 밴드를 함께 활용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매월 다른 주제의 영양정보와 건강 레시피를 게시해 시민이 식생활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 할 예정이며, 가정 내 꾸준한 나트륨 관리를 위해 저염 국그릇도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는 4월 8일부터 6주간 젊은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세비(SAVVY)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비(SAVVY)는 '지혜로운' 또는 '현명한'이란 뜻으로 미네소타대학의 헵번(Hepburn) 교수팀이 만든 미국의 대표적인 치매가족 프로그램이다. 만 65세 미만 젊은 연령에서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는 전체 치매의 10%를 차지한다. 2019년 기준 시흥시 초로기 치매환자는 137명이다. 초로기 치매는 사회적으로 경제활동이 왕성하고 어린 자녀를 양육하거나 나이 든 부모를 부양해야 할 시기에 발병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부담감이 노인성 치매보다 크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서비스가 노인성 치매에 맞춰져 있어 서비스 부재로 인한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치매 세미나, 산림 치유 프로그램, 공공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명희 보건소장은 “젊은 치매는 노인성 치매와 비교해 경과가 나쁘고 진행속도가 빠르며, 재가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기간이 더 길기 때문에 가족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마중’서비스 체험단을 모집한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이 주관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마중’서비스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흥시에서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 지하철 4호선 및 수인선을 통해 오이도역에서 배곧 신도시까지 운행하는 마중은 1차와 2차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4월 5일부터 6월 11일까지 1차 운영기간에는 오이도역 세종그랑시아 아파트 119동 앞에서 배곧동 호반써밋(C2)까지 편도 운행한다. 6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예정돼 있는 2차에서는 오이도역 세종그랑시아 아파트 119동 앞에서 배곧동 호반써밋(C2),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직원동, 배곧중흥S클래스 등을 지난다. 마중 체험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주간에는 14시부터 17시, 야간에는 21시 30분부터 24시 30분까지 운행한다. 특히 늦은 시간 오이도역을 통해 퇴근 또는 통학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율차마중서비스 어플이나 링크 또는 포스터에 나와있는 QR코드를 통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탑승객을 월 100명 이내로 제한해 선착순 접수한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시흥시는 ‘배곧동’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법정동 설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도의 하부 행정구역 단위인 동은 법정동과 행정동으로 구분되는데, 법정동은 법률로 지정된 행정구역 단위이고, 행정동은 주민 수, 면적 등을 고려해 행정 편의를 위해 설정한 행정구역이다. 배곧동은 입주민 증가로 인해 행정수요가 늘어나자, 지난 2018년 10월 행정동으로 설치돼 운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간 행정동은 배곧동으로, 법정동은 정왕동으로 불리며, 행정동과 법정동의 명칭이 달라 행정업무 처리와 주민생활에 여러 불편이 있어왔다. 지난해 6월에는 배곧동 법정동 설치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약 83%에 달하는 주민이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같은 해 9월 배곧동 법정동 설치를 신청했으며, 그로부터 약 7개월 만에 행정안전부로부터 배곧동 법정동 설치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이번 법정동 승인에 따라, 시는 빠른 시일 내에 대상 지역의 지번을 확정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여자 국가대표팀의 지소연(첼시FC위민)과 김혜리(인천현대제철)가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 획득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8일 고양, 13일 중국 쑤저우에서 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치른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차례 미뤄지다가 확정된 맞대결이다. 도쿄올림픽행 티켓이 걸린 운명의 경기를 앞두고 벨호는 지난달 22일부터 소집훈련에 돌입했다. 한국 여자축구는 지금까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번에 올림픽행 티켓을 따낸다면 역사상 최초의 본선 진출 달성이다. 여자대표팀의 베테랑 지소연과 김혜리는 올림픽 본선 진출이 간절하다. 매번 본선 진출에 도전했지만 실패를 경험했고, 그 실패를 깨지 못한 시간이 길었기 때문이다. 지소연은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예선에 나섰으며 김혜리도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에서 뛰었다. 2일 대표팀에 합류한 지소연은 “생각보다 컨디션이 좋다”며 “대표팀에 오기 전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왔는데 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여성들의 축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실시한 슬로건 공모전에서 ‘Let’s Play’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KFA가 지난 3월 19일부터 29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실시한 슬로건 공모전에는 총 628개의 응모작이 제출됐다. KFA와 여자축구연맹의 관련 임직원, 여자대표팀 선수단 등 총 66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의 심사 결과 ‘Let's Play’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선정위원회는 “Let’s Play는 누구나 알수 있는 영어로, Let's Play Football, Let's Play Together, Let's Play Fun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채택 이유를 밝혔다. 여자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도 “축구를 처음 접하는 여자 어린이들이나 여성들이 축구에 재미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Let's play 슬로건이 널리 알려지고 여자들도 축구를 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면 한국 여자 축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슬로건 당선작 ‘Let’s Play’는 향후 여자대표팀 경기와 WK리그를 포함한 국내 여자대회 경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리그와 전국 대회 모두 우승하고 싶어요.” 중경고를 이끄는 주장 진의준의 목표다. 중경고는 2일 오후 상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경인 3권역 경기에서 상문고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 날 경기에서 진의준은 공수를 오가며 팀의 중심축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진의준은 “상문고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힘들 것이라 예상했지만 전반전에 세 골을 내리 득점한 덕분에 생각보다 수월하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경고의 노정환 코치는 이번 경기 수훈 선수로 골을 넣은 선수 대신 진의준을 뽑았다. 그만큼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역할이 크다는 뜻이다. 진의준은 이에 대해 “요구하신 뒷공간 침투 패스를 많이 수행하려고 했고 수비에서도 열심히 뛰려고 했다. 그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진의준은 자신의 장점을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과 공수 전환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온전히 드러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중경고는 이 날 중원에서 상문고의 공격을 막아낸 후 곧바로 빠른 역습으로 이어갔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양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 초반 선두를 유지중이다. 박성배 감독이 이끄는 양주는 4일 파주NFC 천연구장에서 열린 파주시민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3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 12분 황정현, 후반 24분 김여호수아, 후반 27분 다시 황정현이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수비수 유창균은 황정현이 기록한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K3리그 정규리그에서 13위를 기록했던 양주는 올해 박성배 감독 취임 이후 초반 세 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날 평택시티즌FC를 2-1로 이긴 천안시축구단과 승점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선다. 시즌 개막 후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양주의 상승세가 앞으로도 계속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K4리그는 초반 선두권이 대혼전 상태다. 강원FC B, 진주시민축구단, 포천시민축구단,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 나란히 3승을 거두며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이다. 골득실에서 근소하게 앞선 강원FC B가 1위를 유지 중이다. 강원FC B는 4일 철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노원유나이티드과의 경기에서 후반 15분 박상혁, 후반 18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기원이 주한 외국인에게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해 선발한 ‘2021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 사범단(이하 사범단)’을 대상으로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입문교육은 지난 4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태권도원〔무주〕에서 국기원 임직원과 사범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범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한미군 태권도 사범 23명과 학교〔어학당〕 및 외국인지원단체 태권도 사범 18명 총 41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주한미군을 비롯한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인 태권도를 보급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입문교육은 태권도의 올바른 지도를 위한 태권도 실기〔기본동작, 품새, 호신술, 태권도 용어 등〕를 중점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행정 등 교육이 이뤄졌다. 매년 1회 실시하는 입문교육은 사범들의 자질과 역량을 높이고, 사업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입문교육 종강식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는 성격과 성품을 순화시키는 인성교육이 핵심이며, 세계 속에서 사랑받고 인정받는 이유”라며 “무도 태권도를 중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지난 3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에게 부산시 야구장 인프라 개선과 관련된 요청 사항을 전달했다. KBO의 주요 요청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신축구장 추진 검토를 위한 타당성 조사 조속한 시행 ▶ 사직구장 시설 개선 및 개보수 관련 부산시 지원 ▶ 코로나19로 인한 수익 급감에 따른 구장 사용료 추가 감면 김영춘 후보와 박형준 후보 캠프는 KBO의 요청 사항에 대해 부산시 야구 인프라 개선에 대해 공감하며 신축구장 건설 계획 등 세부적인 답변서를 보내왔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지난 3월 31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게 서울시 야구장 인프라 개선과 관련된 요청 사항을 전달했다.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는 KBO의 요청 사항에 대해 서울시 야구 인프라 개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잠실구장 신축 계획 등에 대한 세부적인 입장을 답변서로 보내왔다. 양 후보는 잠실구장 신축에 대해 조속히 추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했다. 잠실구장의 상업광고권 구단 일임에 대해서는 KBO와 구단의 의견을 받아들여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며, 잠실과 고척 구장의 구장 사용료 및 매점 임대료 추가 감면은 적극적으로,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추신수(SSG) 선수가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표현해 관심을 모았던 잠실구장 시설 개선에 대해서 박영선 후보는 원정구단 라커룸, 샤워실 등을 확충하겠다고 했고, 오세훈 후보는 최신 시설은 물론 트랜드 변화에 대비하는 방향까지 함께 검토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평택시는 “금일 지제세교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초등학교(가칭 지제1초교) 설립과 관련하여 평택시와 평택시교육청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학교용지 미확보에 따른 초등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경기도 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평택시를 방문하여 학교설립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하였으며, 평택시는 조합 및 시행대행사에게 학교용지 소유권 원상회복 등 교육청 요구사항 이행을 위한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통해, 2022년 9월 개교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세부적으로 평택시는 시행대행사가 신탁담보 설정해지, 조합의 소유권 원상회복 이행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이행 여부를 점검 할 예정이다. 당초 학교용지 공급 방안에 대하여 평택시, 평택교육청, 조합 및 시행대행사 간 협의가 무산된 바 있으나, 금일 회의를 통해 각종 이견의 해소 및 교육청의 요구에 맞추어 학교설립이 정상화되도록 합의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밝힌바와 같이 시와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5일 주한미군 에이브람스 사령관을 만나 최근 현안사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알파탄약고 이전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하였다. 이날 면담은 정장선 평택시장의 요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한미 간에 조율중인 알파 탄약고와 관련한 평택시의 의견을 전달하였다. 고덕 국제신도시는 약 14만5천여 명의 시민이 입주하게 되는 지역이며, 무엇보다도 학교건립 등의 문제는 학부모들의 중요 관심사항이지만 알파탄약고 이전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의 걱정이 한층 커졌다고 전하며 주한 미군의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요청하였다. 이에 에이브람스 사령관은 “탄약고 이전 사업과 관련한 평택시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주한미군도 어려움이 있지만 탄약고 이전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에이브람스 사령관이 한미동맹과 평택시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해주고 있다”고 전하며 감사를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