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17일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공발협), 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대학생 산·관·학 융합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 35명이 여수국가산단 내 GS칼텍스를 견학하며 교과서로만 접하던 이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확인했다. 학생들은 원유 정제 과정과 석유화학 제품 생산라인 등을 직접 둘러보고 정유·석유화학 공정의 중요성과 최신 기술 동향을 배우며 에너지 산업의 역동성을 체감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취업 관련 정보도 제공받았다. 김신 공발협 사무국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산단 기업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적극 협조해주신 GS칼텍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현장교육이 지역 대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앞으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여수국가산단에 더 많은 학생이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숙 여수시 평생교육과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남상가 일원에서 ‘2025 여수골목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점가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며 지역 제품을 홍보하고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진남상가 일원에서는 ▲전통문화 체험(이순신 신호연·구군복 의상 체험, 전통공예 체험, 전통서각 전시 등) ▲거리 공연(버스킹) ▲골목 장날(플리마켓)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추석을 앞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침체된 상점가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여수를 찾는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칠레에서 열린 ‘제11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11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UNESCO Global Geoparks)’에 참가해 지질공원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와의 국제 교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지질공원 분야 최대 국제 행사로, 지질관광·지역경제 활성화·보전과 교육에 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50여 개국에서 7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여수시를 비롯해 국내 지질공원,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한국지질공원네트워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여수시는 아직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으나, 전라남도와 협력해 국가지질공원 인증 및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추진 중이다. 이번 총회를 통해 국제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의 지질·생태 자원을 세계적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 여수시는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주관하는 공동 홍보부스에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참여했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7일 여수국가산단 내 용호기계기술을 방문해 석유화학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용호기계기술’은 국가산단의 주요 기계‧설비를 담당하며 플랜트 설비 공사를 비롯해 압력용기, 열교환기, 타워 등을 주력으로 제작·설치해 온 여수 대표 향토기업이다. 이날 정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석유화학 경기침체 속 기업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석유화학 불황으로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장을 지켜내는 기업과 근로자들의 헌신이 여수산단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여수시는 국가산단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과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불황기일수록 기업과 지역, 행정이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발휘해 나가자”고 말했다. 여수시는 올해 5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연구개발·금융·고용안정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와 함께 묘도동 한부모가정을 위한 ‘희망하우스 28호’를 준공하고 지난 17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나용철 오일허브코리아여수 상무이사,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여수시 ‘희망하우스’는 민간 후원처와 협력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총 4억 4천여만 원의 후원을 받아 희망하우스 28곳을 탄생시켰다. 이번 ‘희망하우스 28호’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노모와 중·고등학생 자녀 2명이 함께 사는 묘도동의 한 가정으로, 화장실 사용 불편, 천장 누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오일허브코리아여수는 배관·화장실 공사, 도배·장판·창호 교체, 싱크대 교체, 내·외벽 도색, 처마 보수, 전선 정비 등 전면적인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나용철 오일허브코리아여수 상무이사는 “희망하우스 28호를 통해 가족 모두가 쾌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의 달 행사는 2026년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이순신광장, GS칼텍스 예울마루, 예술의 섬 장도 등 도심 전역을 무대로 열린다. 기념식과 대표공연, 전시·체험,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지방비 10억) 규모로 추진되며, 해양·섬 문화와 호국의 역사, K-컬처를 결합한 도시형 종합 문화축제로 운영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이 주인공인 ‘생활 속 문화’를 실현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에 개최되는 문화의 달 행사를 통해 체류형 문화콘텐츠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국내외 방문객에게 여수 문화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문화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의 달’ 행사는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활동 참여 촉진을 위해 200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 10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9월 한 달을 ‘개인정보 보호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와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집중 기간은 디지털 환경 확산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불법 수집 등 다양한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군민과 공직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실천 문화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군은 자매도시인 성주군과 연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에서는 ▲개인정보 수집은 최소화, 목적 달성 후 즉시 파기 ▲엑셀 내 숨겨진 내용(시트, 열, 행)을 확인해 노출 공개 원천 차단 ▲게시판 게시 파일에 개인정보 포함 주의 등 구체적인 실천 수칙을 강조한다. 또한, 군민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보호 홍보 활동도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실천 수칙으로는 ▲의심스러운 메일 클릭하지 않기 ▲공용PC 자동로그인 금지 등 군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안내해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이 오는 22일부터 군민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쿠폰은 군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이 대상이다. 2차 지급은 가구 단위로 진행된다.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과 건강보험 피부양자인 배우자·자녀를 한 가구로 본다. 반면 다른 곳에 거주하는 부모·형제자매는 별도 가구로 산정된다.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초과 ▲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 ▲건강보험료 기준 초과(1인 가구 직장·지역 각 22만 원, 4인 가구 직장 51만 원·지역 50만 원 등)이다. 다소득원 가구는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기준을 적용한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지류형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카드형 포인트는 카드사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카드 신청은 첫 주에 한해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대상농산(대표 유희순, 이길원)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범, 강승용)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유희순 대표는“지역의 나눔문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범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대상농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승용 현경면장은 “이번 후원과 나눔 활동이 지역 기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가 협력하여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설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금은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창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안군 일로읍은 '제6기 일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출범식을 갖고,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6기 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복지·봉사·종교·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대표와 민간단체 관계자 등 총 2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특히 오룡 신도시가 소외되지 않도록 오룡지구 주민 5명을 신규 위촉했다. 출범식에서는 무안군수를 대신하여 김진만 일로읍장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의 든든한 동반자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소외 없는 따뜻한 일로읍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새롭게 구성된 제6기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기가구 발굴 ▲지역자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민·관 협력 기구로,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열리는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기간 지역 상권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소비촉진 캠페인을 병행 추진했다. 이번 축제는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축제의 즐거움과 더불어 합리적인 소비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 상인들의 ▲가격표시제 준수 ▲정찰제 운영 ▲친절 서비스 확대 등을 독려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와 함께 무안사랑상품권 활용 촉진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신뢰와 만족을,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무안사랑상품권의 연계 효과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군민 체감형 민생정책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체험과 즐거움, 그리고 지역경제가 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옥곡면은 지난 9월 17일 ‘옥구슬건강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옥곡면 사회단체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곡면 사회단체장과의 소통 간담회’는 주요 사회단체장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과 시정 홍보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옥곡면장을 비롯해 이장협의회장, 발전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17명의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옥곡면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소통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옥곡면에서 추진 중인 ▲ 옥곡면사무소 건립공사 ▲ 옥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 옥곡 신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관련해 교통체증과 도로통행 불편 등에 따른 민원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기 준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 광양시 통합플랫폼'MY광양'앱 가입 독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홍보 ▲ 옥곡5일시장 장날 주차 문제 개선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선주 옥곡면장은 “올해 면에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중마도서관은 시민들의 깊이 있는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벽돌책 완독 챌린지’ 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벽돌책 완독 챌린지’는 두꺼운 책 한 권을 참가자들과 함께 정해진 기간 내 꾸준히 읽고, 온라인으로 소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1기에서는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 2기에서는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을 주제 도서로 선정해 높은 완독률과 만족도를 기록했다. 3기 주제 도서는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다. 인류의 기원과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며, 진화 과정과 사회·문명의 형성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시해 ‘인간 역사를 새롭게 해석한 가장 위험한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독서 인증 챌린지 ▲ 매주 목요일 19시에 진행되는 독서 전문가의 독서 코칭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완독 기준을 충족한 참가자에게는 완독자 상품과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20명, 접수 기간은 9월 28일까지다. 참여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의 ‘독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지난 9월 11일 후속모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관계와 연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총 11회(강연 8회, 체험 1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38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문학·철학·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문학의 세계를 탐구했다. 특히 김탁환 작가, 노명우 교수, 윤성은 영화평론가 등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문학에서 관계와 연대를 읽다 ▲철학에서 연대하는 공동체를 읽다 ▲예술로 엮어가는 문화적 연대 등 시민들이 삶 속에서 인문학을 체험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창평 슬로시티 탐방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후속모임에서는 이지상 교수가 ‘소리와 글이 만나는 안녕한 시간’을 주제로 북토크와 음악 공연, 참여자 낭독회를 열어 깊은 울림을 전했다. 참여자 반응도 뜨거웠다. 한 시민은 “강연에서 책으로 만나는 인문학뿐 아니라 탐방과 낭독회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 봉강면은 오는 9월 27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봉강면 백운제 테마파크 특설무대(당저마을 앞)에서'제12회 백운제 별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주최하고 봉강면 청년회가 주관하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가을 정취와 별빛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무대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광양시립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홍진영을 비롯해 신영, 초연, 진철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별밤 포토존 ▲천체관측 ▲LED 소원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별모양 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지역 특산물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돼 관광객들이 봉강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지역 사회단체는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주차·화재·시설물·관람 질서 유지 등 전반적인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