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이 신안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및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협력하여 노후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 및 지원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부산 공동주택 화재를 계기로 우리군 화재 취약 가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주택 화재예방 집중 점검 및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안군은 7월 10일 신안군청에서 취약계층 담당 공무원, 119생활안전순찰대, 우리동네복지기동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노후 콘센트 및 분전함 교체 ▲자동 소화 멀티탭 설치 ▲기초 소방시설 점검 및 보완 ▲화재 예방 안전교육 등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읍·면 실정에 맞는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신안군은 장애인, 홀로 사는 노인, 한부모 가구 등 화재 취약계층 240가구 이상을 우선 선정하여 오는 9월 6일까지 2개월간 집중적인 안전 점검과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화재 취약 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고, 119생활안전순찰대와의 협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군민 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11일부터 119구급대장 편성 시범운영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의 핵심인 구급대 운영을 더욱 체계화하고 단일 지휘체계 도입을 통해 현장 대응력과 구급서비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이다. 시범 대상은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소방서 5개 관서이며, 각 관서에는 구급대장을 중심으로 구급대원이 편성된다. 119구급대장은 현장 지휘는 물론 대원 복무 및 인력 관리, 구급장비 및 감염관리실 운영, 다수사상자 사고 시 임시의료소 설치·운영 등 구급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근무 강도와 특성을 고려한 순환근무제를 도입하여 대원들의 업무 부담을 분산하고 근무여건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구급대장 중심의 시범운영을 통해 복합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정착한 뒤 도내 전 소방서로 확대해 신뢰받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주종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7월 12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최근 출간한 ‘김대중 대통령과 한국의 사회정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책은 김대중 대통령이 1997년 IMF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했던 노동정책과 사회정책을 중심적으로 살피며, 현재 한국사회가 당면한 위기와 사회정책 과제에 대해 진단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 의원은 저서의 머리말에서 “국가적으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고,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했으며 총체적 난국이라 여겨질 때마다 ‘김대중 대통령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돌파해 나갈 것인가?’, ‘어떻게 하면 국민의 동의와 지지를 받아서 경제와 민주주의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까?’하는 질문을 던져본다”며 현재 대한민국의 사회문제 실태를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해 김대중 대통령의 정책에서 해답을 찾아볼 것을 제안했다. 출판기념회를 앞둔 주종섭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이 추진했던 정책들을 되짚어 보며, 현재 여수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위기극복 방안에 대해 여수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12대 전라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무더위 쉼터를 찾아 폭염 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 지사는 10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홍성과 공주 경로당 2곳을 잇따라 방문했다. 폭염 취약 계층 안전 확보와 온열질환 예방 등을 위해 진행한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냉방기기 가동 상황, 응읍의약품 준비 등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을 살폈다. 또 무더위 쉼터 이용 노인 등에게 불편한 점을 묻고,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낮 시간대 외출 자제 △폭염 시 휴식 및 무더위 쉼터 이용 △물 자주 마시기 △이상 증상이 느껴질 경우 주변에 도움 요청하기 등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폭염 위기 경보 ‘심각’에 따라 지난 8일 오전 11시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도는 도·시군 공무원 208명을 투입, 폭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매일 비상근무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농업 및 건설 현장 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여수시민회관에서 10일 오후, ‘전국최초 혈서지원 전남학도병 6·25출전 75주년 기념식’이 500여 명의 참석 속에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회장 고효주) 주최로 진행됐으며,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육군 제31보병사단이 후원했다. 특히 생존 학도병과 유가족, 제31보병사단 군 장병을 비롯해 보훈단체, 여수지역 각급 학교장 및 학생, 시의원과 지역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해 학도병 충혼을 기렸다. 재개관한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음향 반사판 등 무대시설이 대폭 개선돼, 참석자들은 고품격 무대에서 여수시립합창단의 공연과 군가 합창, 헌시 낭송 등을 감상하며 감동적인 시간을 함께했다. 기념식은 유성남 여수광림교회 목사의 개식기도로 시작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영령 묵념 ▲추모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이날 고효주 회장은 학도병선양회 활동 경과보고를 직접 PPT를 활용해 진행하며, 지난 10여 년 간 학도병 유해 발굴과 사료 수집, 정부기념일 제정 운동 등을 열정적으로 전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10일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제4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 경기북부지역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김승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최미숙 의정부세무서장, 여성기업인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총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그 중 ▲이레팜 농업회사법인㈜ 최수연 대표이사 ▲㈜한맥 심현정 대표이사 등 2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열린 우수 여성기업 전시전에는 총 26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 제품을 홍보했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6개 유관기관이 함께한 상담회에서는 사업화, 기술 혁신 개발, 해외 진출 등 정책 전반에 대한 1:1 기업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기원이 명예이사장으로 활동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7월 10일 오후 2시 30분 국기원 원장실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과 띠를 증정했다. 정 전 총리는 제46대 국무총리,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국기원 명예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태권도를 우리나라 국기(國技)로 지정,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린 월드기네스북 등재 행사, 국회 태권도장 설립,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창설 등을 주도해 태권도와 국기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마침 이날 국기원 강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제5차 임시이사회’에서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이 정 전 총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국기원 이사들과 함께 태권도 발전에 공헌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명예 9단증과 감사패를 전달받은 정 전 총리는 “국가 원수들에게 수여하는 명예 9단증과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국기원 발전과 태권도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시전·둔덕·화정)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1급 포상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우수조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으로 첫 1급 포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로 받는 최고 등급의 포상으로, 이 의원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위기 상황에서의 책임감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위헌적 계엄 시도와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인한 현장 혼란 상황 속에서 이석주 의원이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을 지키며 질서 회복과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여됐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시민과 민주주의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점을 이렇게까지 높게 평가해 주셔서 부끄럽고도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번 표창의 의미를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결정과도 연결지었다. 그는 “국가 권력이 국민의 상식과 법치를 거스르려 할 때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는 것을 이번 재구속 결정이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며 “국민을 믿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의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여수기독교회관에서 ‘대안교육기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박성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과 전남대안교육기관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여수시기독교단체총연합회와 (사)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가 협력하며, 여천교회, 전남CBS, CTS전남방송, FEBC전남동부극동방송, 대안교육뉴스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이미향 더힘스쿨 교장의 사회로 정훈 여천교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부총회장)가 ‘참된 교육’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차영회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 사무국장이 ‘대안교육기관법과 대안교육의 비전’이란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후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세션 1에서는 장한섭 이야기학교 교장(총신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이 ‘교회와 함께 하는 기독교대안학교 설립과 서울시의 지원’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하고, 세션 2에서는 정재천 뉴젠리더십학교 교장(광주여대 상담심리학과 겸임교수)이 ‘창의 지성교육과 지역 교육과정 생태계 구축’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한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박성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범계역 일대에서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 활동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물가모니터요원, 관계 공무원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홍보물을 배부하며 합리적인 소비활동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원가절감 등 경영 효율화를 통해 안양시 평균 가격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시가 지정한 업소로, 관내에 현재 71곳이 있다. 또 행사 후 인근 식당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물가모니터요원들은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폐업하는 업소가 늘어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양예술공원・계곡 등 주요 피서지의 먹거리 가격, 피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남해선(목포~보성 구간) 정식 개통에 앞서 10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철도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시승 열차에 탑승해 실제 운행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이번 시승·사전 점검은 2002년부터 추진한 전남남해선 철도사업의 준공 개통을 앞두고 직접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시스템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사전 점검 참여자들은 목포역에서 출발해 신보성역까지 이동하며, 시설 상태, 운행 안정성, 정차 편의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전남남해선은 목포 임성에서 보성까지 총연장 82.5㎞ 구간으로, 첫 삽을 뜬 이후 무려 20년 이상 걸린 대규모 국가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 6천459억 원에 달하며, 여객과 화물 운송이 모두 가능한 복합 철도 노선이다. 기존에 광주를 경유해 2시간 16분이 소요됐던 목포~보성 구간 이동 시간이 1시간 3분으로 대폭 단축돼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그동안 철도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전남 서남권의 영암, 해남, 강진, 장흥과 인근 완도, 진도 등 도서·내륙 지역 주민도 철도를 이용해 서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는 7월 10일 북부복지타운 앞에서 장애인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하고자 ‘더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 개인 및 업체로부터 다양한 물품을 기증받아 품목의 다양성을 높였으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회장 윤금옥)가 바자회 준비 과정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만들어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장애 당사자 및 가족의 일상 지원과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 윤금옥 회장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가 함께 준비한 행사인 만큼 더욱 큰 보람이 있었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한 이번 바자회는 모두에게 따뜻한 울림을 주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바자회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연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덕분에 따뜻한 나눔이 널리 확산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용인 미래정책제안 공모전 정책발표회’를 열고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 가운데 우수 제안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정책 공모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이상일 시장, 김형수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 김홍동 용인시 산업진흥원장, 김석중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공모전 참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참가자들이 제안한 정책을 전달받고 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21개 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훌륭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수상하게 된 여러분 모두 축하드린다”며 “제가 평소 특강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관찰력과 상상력인데, 이러한 관점에서 상상력을 발휘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조아용’ 캐릭터 축제를 기획하고 있고, 관찰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로 인도 제설기를 도입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이 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민생과 직결되는 부분”이라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0일 능동중학교(학교장 김영기)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원어민 영어 회화 교실과 영어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라온(LAON, Language Acquisition to Open & Navigate the Futur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또한 학생들이 일상에서 영어를 사용하며 언어 습득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체험 중심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라온(LAON) 선도학교인 성남외국어고 원어민교사 3명이 참여해 소그룹 회화, 상황극, 퀴즈로 풀어가는 외국 문화 등 영어 회화 공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몰입형 환경에서 영어로 소통하며 말하기 역량을 키웠다. 이는 기존 교실 수업과는 다른 실생활 중심 활동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특히 점심시간 운동장에서는 ‘원어민 푸드트럭 영어 체험’을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주문하고 원어민교사와 대화를 나누며 음식을 받게 해 영어로 말하는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하도록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교과서로 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확산과 질적 성장 지원을 위해 ‘경기 IB학교’의 체계도를 제시하고, 지난해보다 확장된 ‘5S+ 추진 전략’을 수립해 운영한다. ‘경기 IB학교’는 ‘깊이있는 학습과 성장의 경기 IB학교를 통한 미래형 학교 문화 확산’을 비전으로 삼아, 학교와 지역의 맥락 속에서 체계적인 IB 교육을 실천하는 경기미래학교 모델이다. ‘5S+ 추진 전략’은 ▲IB 학교(School)의 지속 확대 및 단계별 운영 연계 ▲실천정신(Spirit) 공유와 일반학교 확산 ▲전문 교원(Specialist) 양성 확대 및 활용 ▲교육 우수 사례(Success) 발굴·공유를 통한 교육공동체 동반 성장 ▲학교 맞춤형 지원체계(Support) 구축 및 운영 내실화로 설정해 IB 학교의 운영 지원과 확산에 힘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인증 단계별 IB 학교의 교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운영에 따른 정보 교류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IB 전문교원을 중심으로 지원단을 구축해 평가 예시자료의 개발 보급 등 미래형 수업과 평가 실천에도 주력한다. 2025년 7월 현재